작년에 친구한테 얻은 물건이고

피칭은 딱 한번 했다고 하더군요. 

그라운드 시트랑 스트링 등이 전부 새거상태. 

어떤 제품인지도 모르는 상태라서

무작정 한번 펴보자 싶어서 집앞에 해수욕장으로 가봤습니다. 

추워서 그런지 텐트는 딱 한동만 있더군요. 

옆에서 우르르 쏟아f는데

왠걸 나름 원터치식 이네요. 

뒤집힌 우산처럼 되어있고 펴서 쭈욱 당기면 완성되는 물건입니다. 

달랑 jeep만 붙어있어서 모델명 찾기가 힘들었는데

지프 인스턴트 벤 이라는 모델인걸로 확인. 

검색해보니 14년~15년 사이에 나온거 같더군요. 

덩치에 비해 굉장히 저렴하게 나온거 같습니다

중고 거래가가 20만원 미만.

요즘 이렇게 생긴거 50만원 100만원 하는거 많던데

의외로 저렴하고 구조도 괜찮더군요. 

데카트론 4.2를 살까 했는데 일단 이거 가지고 다니며 써보고

영 불편하다 싶으면 갈아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