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었던 아주 오래된 패딩 옷장에서 발견 했어요.......;;;
에프씨 게시글에 패딩이야기글이 나온걸 얼마전에 보고 댓들이 다시 눕시가 유행이다 패션은 돌고 도는거다 이런글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저도 눕시? 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주 옛날에 패딩을 비싸게 주고 산것이 기억이 나서 올해 명절은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도 못모이고 해서 옷장 정리를 하다가
발견 했습니다 ~~~ㅎㅎ 이거 사게된 계기가 그때 당시 알게된 친구가 있었는데 덩치도 크고 산을 좋아하던 친구였는데 그 애가 추천해줘서 샀습니다
그친구 지금 생각해보면 등산이 아니라 등반을 하는 친구거 같아요 카라비너랑 끈 매듭법 잘알고 있었구요 스위스 산타러 가는데 교습도 몇달 했다고
했었구요 ~~~아무튼 그 친구가 어느날 돈크게 신경 안쓰면 노~~매장가서 한정판 우모복 하나 사둬라 그러더군요 그럼 나중에 잘써먹을 꺼라고
고향에 도착해서 매장 가서 직원보고 우모복좀 보여주세요 했더니 ? 직원분이 먼지 잘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사장님이 옆에서 나중에 패딩보여드려 하고 말하니
저도 나중에 그게 패딩인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옷이 가볍고 따따합니다 마음에 들어서 가격표를 보니 커~~억 무지 비싸더군요
비상금 다털고 남은금액 카드로 결제 ..ㅋ 나중에 알고보니 등골 브레이커로 난리 ~~~ 한 두번 입고 아 이건 좀 입고 다니기 그래서
장롱행~~~ 나중에 등포에서 알려준 버그하우스 700 패딩 두개 사서 잘입고 다녔죠 나중에 고어텍스 외피 디자인 패딩이 나와서 그거 사서 입고
언젠가 입겠지 하고 생각하는데 벌~~써 이렇게 지날줄 몰랐씁니다 헐 2006년 생산 이네요 ......;;; (미쉐린 패딩 이러던데)
검색을 해보니 한정판이 몇가지 되네요 ~~~제껀 pertex quantum 써있네요
암튼 등포알려준 버그하우스 패딩이랑 몽키자켓 사서 스위스 가서 잘써먹고 찍은 사진도 한장 올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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