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재미붙여 나가고있는 초보입니다

사정상 일은 쉬고있고 그것때문에 너무 나태해지고

몸무게도 생전처음 90이 넘길래 

자전거 조금씩 타면서 기본체력은 유지하려 노력중입니다

자전거 타고나서 걷기도 5키로이상은 하면서 꾸준히 운동하려 노력중입니다

몇년전에 아버지가 구입하셨던 자전거 받아왔고

90좀 넘게 줬었는데 삼천리 mtb 자전거입니다

관리는 잘 해왔고 

타고다니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구요

김해거주중인데 주로 해반천 왔다갔다 합니다

처음엔 궁디도 아프고 허벅지도 터질거 같더니

한 2주 열심히 탔더니

어젠 20km쯤 타도 탈만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설에 부산까지 함 달려볼까 하고

네비봤더니 대충 40키로 좀 넘게 찍히더라고요

부산 해운대구 집까지..

이거 초보가 도전하긴 무리일까요?

한번 도전해 보고싶긴 한데 너무 이른가 싶기도 하고

또 남자가 이거하나 못할까 싶기도 하고 ㅋ

충분히 쉬어가면 괜찮지 않을까요?

아니면 하면 뒤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