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걱정되시면 미루는게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지난 크리스마스 한파에 거의 영하30도 육박할때 다녀왔는데,
평소(?) 한겨울 복장으로 다녀왔더니 상체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하체가 시리더라구요.ㅎㅎㅎ
평소라면 쾌적하게 여유부리며 다녔을텐데
한파와 칼바람에 오랜만에 무서움도 느꼈었구요.
혹시 가시려면 옷, 장비 충분히 가져가시고,
온수, 핫팩 넉넉히 챙겨서 짧은 코스로 바람만 쐬는 식으로 다녀오세요.
특히 머리, 손, 발 부위 방한 철저히 하셔야지, 칼바람 오래 쐬면 약한 동상이 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