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는 따로 안사고 그냥 집에 굴러다니던 폴리에스터 소재 스포츠내의 입을 생각이구요

상의 운행용은 로lt-아톰lt

우모복은 평소에도 입을 용도로 컬럼비아 불로포인트 구스다운 이월로 샀는데 이거 가져가도 될거 같고, 하드쉘은 파타고니아 토렌쉘 3l 있습니다

하의는 블랙야크 메비우스팬츠 - 폴라텍 윈드블럭입니다. 동계용 맞긴한데 살짝 얇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오늘 저 복장으로 근처 700m급 산 시험삼아 다녀왔습니다. 

상의는 반팔 내의에 로lt-아톰lt 입고 운행했는데 큰 문제 없었습니다.

하의는 내의 안 입고 단독착용 해봤는데, 움직일때는 잘 못느꼈는데 휴식 취할때는 좀 시리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윈드블럭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땀이 많이 찼습니다.

이번 겨울 한라산이랑 덕유산 산행 계획하고 있구요.

일기예보 보면서 영하 15도 이하에 강풍 부는 혹한이 예상되면 안 갈거고 적당히 괜찮은 날씨일때를 고를거지만... 겨울산은 워낙 변화무쌍하니까요... 준비는 해놔야죠

위에 써놓은 복장에 내의만 상의 긴팔로 바꾸고 내의 하의도 입고 가 볼 생각인데, 혹시 복장에 큰 문제가 있을까요? 뭔가 추가하거나 바꾸는게 좋을것 같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동계장비는 아이젠, 스패츠, 방한모자, 장갑, 선글라스, 넥워머, 보온병은 준비해놨고, 오늘 산행해보니 코랑 입이 생각보다 시려서 바라클라바 하나 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