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장에 홈시어터 차리는거 허용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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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장에 홈시어터 차리는거 허용 가능하신가요?

펩토스코프 4 125
체크인하니 옆사이트에서 힙합스러운 둠칫거리는 음악을 꽤 큰 볼륨으로 틀었더라구요. 그냥 평범하게 아 누가 음악을 크게 틀었네?하고 인식할 정도.

...뭐 낮이니까 뭐라고는 못하겠고 걍 소심하게 평상시보다 음악을 볼륨을 조금만 높였습니다.(발라드;)

한창 활동할 시간이라 방해는 안됐는데 느낌이 별로 안좋았고 예감은 틀리지가 않죠.

 

일찍 저녁을 먹고 차한잔 할까 하는 찰나에 한 6~7시부턴가부터 영화를 보더라구요.

근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정말 무슨 5.1채널을 들고왔는지 우퍼가 그르르릉하면서 울리더라구요;;;

첨엔 음악인가 했다가 순간적으로 우르르쾅하면서 웅장해지니 영화더라구요.

순간 어이가 없었는데

 

그래 나도 밥 먹고 술한잔 먹고 수다떨껀데 넘 숨막힌거도 싫다. 영화니까 한 2시간이면 끝나瑁...

....

ㅎㅎㅎ 드라마였나봅니다.

매너타임 11시까지 한 4~5시간을 우르르쾅쾅하네요.

 

지나가며 보니 스크린에 크게 쏴서 보던데

캠장에 영화보는건 익히 알고있었지만 우퍼에 스피커 만땅은(첨에 들었을떼 이게 무슨소리야? 하고 깜짝 놀랐을정도의 볼륨) 금시초문이라

이런경우가 종종 있는편인가요?

 

머 새벽3시까지 전혀 목소리 톤 다운 안하고 지들 전연예 이야기인지 썸탈때 이야기인지 수다떤건 귀로 듣다가 뒤척이다 반포기했습니다.

듣고 있다가 재들은 연인인건지 친구인건지 헷갈리기도; ㅋ

신기하게 주변 사이트가 쥐죽은듯 고요하더군요.

난 누가 나와서 싸워줄줄 알았음.

 

암튼 궁금한건

매너타임전에 우퍼 만땅 스피커로 볼륨 그득 영화보는거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다른분들은 이경우 항의하시는지 조용히 계시는지.

전 캠린이라 주변 분위기가 모른채하는 분위기라 원래 그런건가 걍 참고 조용히 있었네요.

4 Comments
느그서장남천… 2022.01.05 22:00  
미친놈인거죠
펩토스코프 2022.01.05 22:00  
제가 경험이 없어서 매너타임만 지키면 되는건가 했어요. 누가 너서주면 응원할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망치기 싫어서인지... 다들 조용히 계시더라구요. 아니 추워서 그런지 다 안에서 별다른 소리도 안남;; 거기만 씨끄럽고요.
미묘뽀뽀 2022.01.05 22:00  
사설 캠핑장마다 규칙이 다르니  캠핑장 주인에게 물어보시는게 가장 빠릅니다 저는 그게 싫어서 되도록 사설 안가려고 합니다...
펩토스코프 2022.01.05 22:00  
사설이 아니라면 국공립은 다른가요?  근데 가끔 우메나이카 같은 조용한거 모토로 하는 캠장은 독서실 레벨이라는데 그건 또 숨막혀서; 적당히가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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