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출 후기
엄밀히 말하면 자퇴 네요
트렁크에 실어서 출근 하고 퇴근 할때 탔습니다.
어플 켜고 달려 보려고 했는데
수년 전에 받아놨던 자전거 어플이 작동을 안해서 기록은 못했습니다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bike&no=364386
따릉이는 쥐쥐 쳤는데 그래도 이번엔 완주 했습니다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한강 합류 지점에서 5분 정도 쉬었네요.
다들 몸 예열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30분 정도 타니까 몸이랑 다리에 열이 좀 나면서
그때부터 페달링이 부드러워 졌습니다
좀 쉬고 싶을때 따릉이는 1단으로 내려도 뭔가 편하지 않았는데요.
일반 자전거는 뒷기어 한단만 내려도 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뒷 드레일러가 좀 세팅이 문제 있는거 같든데요
나사 살짝씩 만지작 대봤는데 눈에 띄게 움직이는거 같지도 않고 아무래도 샵 가봐야 할거같습니다.
뒤8 단 인데요
3으로 가다가 힘들어서 한칸 내리면 안바뀌고 한번 더 누르면 5로 가고 그럽니다.
또는 3에서 4로 갓다가 몇바퀴 구르면 갑자기 5로 넘어가고요
올라갓때 내려갈때 비슷 하네요.
특정 구간만 그렇네요 중간 기어들이요.
자전거 뒤집어 놓고 돌리면서 테스트 할땐 별 문제 없이 잘 변속이 되다 보니까 세팅을 어떻게 만져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운동 해서 다리 근육이 후끈후끈 하고 기분 좋네요.
집에와 검색 해 보니 권장 케이던스가 90-100이던데
출근 할때 어느정도 인지 세면서 타 봐야 겠습니다
궁금 한게 있는데요.
앞뒤 기어 비가 같아서
앞1바퀴당 뒷바퀴 회전수가 같다면
앞 기어가 큰거든 작은거든 들어가는 힘은 같은 건가요?
마지막으로 ㅎㅎ
크랭크 커버는 샵에서 달면 얼마나 정도 하나요?
노출 돼 있어서 바지에 기름이 묻네요
의식의 흐름 대로 ㎢醮두서없이 길어 졌네요.
저도 저를 알지만
자출을 얼마나 할수 있을지 ...살빼는게 목적인데
운동 햇더니 배고파서 라면 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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