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라 헬스장 사람이 폭발하니 관리가 안되네요
9시까지 영업제한 걸리고, 방학이라 학생들도 많아지고
어제 헬스장 가봤더니 신규 회원들이 많아졌더라구요
대부분 어린 친구들이고 운동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이해는 합니다만
기본적인 매너나 조심해야될 부분들에 대해서 누가 알려주지 않다보니
제 입장으로써는 불편하기도 하고 위험해기도 하고 그렇네요 ㅠㅠ
특히 프리웨이트 존 내에서 바벨의 가동 범위를 모르고 랙 바로 옆에와서 덤벨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던가..
기구 쓰고 바벨을 빼지도 않고 그냥 가버리는 회원이라던가.. (사람도 많은데 누가 그렇게 가버리면 일반적으론 누가 쓰는구나 하고 가버려서 회전율이 정말 떨어지죠)
머신이랑 머신 사이 틈으로 드나드는 회원 (내가 운동중인데 그러면 나도 순간적으로 움츠러들고 집중도도 떨어짐)
위에 부분들은 트레이너 들이 회원들에게 숙지해줘야될 부분인 것 같은데 그냥 동네 헬스장 느낌이죠ㅠ
추가로 바벨 꼿아두는 곳 근처에서 피티회원이랑 노가리까는 트레이너(20kg 짜리 원판 두개들고 이동하는데 길막....)
헬스장 모토가 지도하는 헬스장이라는 문구를 쓰면서 이런것들이 통제 되지 않습니다 트레이너도 피크타임때는 5,6명씩 상주합니다 절반이상은 어린 친구들이고 1,2명 실장급은 저보다 연배가 많아보임
물론 저런 부분들이 올해부터 생긴건 아니지만 갑자기 사람이 많아지니 더 눈에 띄게 되고
1달정도 정지를 할까 라는 고민마져 하게 되네요 ㅠㅠ
프론트에다가 얘기해볼까 생각해봤는데, 괜히 블랙리스트 오를거 같고..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