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쟁이 아저씨 덕분에 운동도 제대로 못 하고 집에 와서 샤워 하고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며 출근을 했지요...

딴 생각을 해서 그런지 길에서 자빠지며 손등이 까지는 바람에

주먹을 쥘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손을 쥐어보지만 힘을 줄 수 없습니다...

강제로 9일 휴식.....  ㅠㅠ

오늘 아침.. 손을 쥐어보니 힘을 주어도 상처 부분의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바벨이 굵으니까 손가락이 덜 움직여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헬스장으로 향하는 길에

욕심쟁이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ㅡ,.ㅡ;;

5시 정각 도착...

아저씨가 안 보입니다.

스트레칭 완료... 보이지 않습니다.

싸이클 완료... 보이지 않습니다.

앗싸.... 파워랙 잘 이용하고 렛풀다운 하러 가는데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랜만의 운동이 즐거웠지만 욕심쟁이 아저씨가 안 보이니 궁금하네요...ㅎㅎㅎ

여러분 모두 마스크 잘 착용하시고 힘찬 운동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