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은 두번째인데, 처음은 94년 대학 졸업여행으로 지도 교수님 모시고 성판악으로 백록담까지 등반했었는데, 지금은 당시 교수님들보다 제가 나이를 더 먹었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12월 20일 월요일 한라산 관음사 > 성판악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8시간 걸렸네요. 

날씨가 넘 좋아서 쨍한 사진 찍을수 있었습니다.

06:40 관음사 지구탐방안내소 출발

09:10 삼각봉대피소 도착

10:40 백록담 도착

11:20 백록담 출발 (백록담 표지석 사진찍는 줄서기 30분) 

12:10 진달래밭 대피소 도착

12:30 진달래밭 대피소 출발

14:40 성판악 탐방안내소 도착

삼각봉 대피소

 삼각봉

저 너머가 백록담입니다.

하늘과 구름과 땅의 경계 없어진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표지석 사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