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몇도까지 등산(트래킹)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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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몇도까지 등산(트래킹) 해보셨나요

스무나무 23 148

12/26일 덕유산 갈려는데 영하 19도 체감온도 -28도까지 내려가네요.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소백산 영하 15도에서도 견딜만은 했습니다.

 

일반인인데 가능할까요.

23 Comments
북새서포 2021.12.24 07:13  
일기예보가 그렇게나 추워지나요?  아마도 바람 때문일텐데, 방풍 준비 잘 하시고 꾸준히 움직이시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일출 본다고 기다린다거나 그런거 아니면요..
스무나무 2021.12.24 07:13  
일출본다거 기다릴거 같습니다
구야~! 2021.12.24 07:13  
영하 27도 정도였는데 괜찮았습니다
스무나무 2021.12.24 07:13  
오호 감사합니다
퍼펙트스윙 2021.12.24 07:13  
작년 소백산 갔을 때 영하 18도에 바람이 엄청나 체감기온은 영하 30도에 육박했습니다. 바람에 얼굴을 제대로 못 들었지만 할 만했습니다. 그러나 추천은 못하겠어요 ^^;;
크크네구름 2021.12.24 07:13  
풍속을 봐야합니다. 영하 19도에 체감온도 -28도면 산들바람 정도 같구요. 초속 15미터 넘어가면 체감온도 -50도까지 내려갈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풍속입니다. 이거 모르는 분들이 괜찮다고 하는거라.. 풍속이 강할수록 한기가 살로 파고들어요 영하 20도에 초속 15미터 넘어가면 죽을수도 있습니다. 정상 풍속 잘 확인하세요    
스무나무 2021.12.24 07:13  
기상청 산악날씨에 체감이 -27 나오다라구요. 아마 풍속 반영된거 아닌거 싶습니다
그리미~ 2021.12.24 07:13  
겨울 고산에서는 흔한 기온입니다  곤돌라 코스 가시는것 같은데  몸땡이야 알아서 껴입으실테니(곤돌라 코스는 롱패딩으로 다녀오시는걸 추천)   손,발 보온 대비하고 가세요  2~3겹 껴입고 가시면 됩니다  과하지 않을까 싶은 정도로 준비하세요  핫팩은 곤돌라타고 오를때 터트리시고  아이젠은 기본 지참입니다
스무나무 2021.12.24 07:13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중봉 향적봉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기철님힘내세… 2021.12.24 07:13  
힘든코스 한개도 없으니, 편안하게 다녀오세요. 제가 작년 겨울에 오지게 다녔든 코스입니다. 왕복 18키로 정도 나올껍니다. (안성-설천봉 왕복) 
스무나무 2021.12.24 07:13  
@기철님힘내세요  하산을 곤도라로 할건데 무주리조트에서 안성으로 가는 방법은 택시뿐인가요. 
기철님힘내세… 2021.12.24 07:13  
@스무나무 저는 안성에서 출발해서 원점회귀해서, 택시를 안타봤네요.
Estern… 2021.12.24 07:13  
발 붙이는 핫팩, 핫팩2개 꼭 챙기시고요   중간에 동엽령에서만 든든히 드시고 계속 쭉 걸으셔야 할 거에요(중간에 추워서 뭐 먹지도 못함)   단단히 입고 가셔야 합니다   수고하셔욤!
희망풍차 2021.12.24 07:13  
군대서 영하 20도에 대공초소 올라다닌거 말고는...;; 
==익명== 2021.12.24 07:13  
1월22일 오색에서올라가서 능선타고 대청봉가는데 2박했어요 새벽에 텐트에서 온도계보니 영하15도   2명이서 자다가 너무추워서 깻는데 추위에 잠이안와서 라면 끓여먹고잤네요
둑다둑어 2021.12.24 07:13  
설악산에서 백패킹하신건가요? 화식도 하시고요? 무슨 자랑이라고..
==익명== 2021.12.24 07:13  
왜요? 불법아니였습니다 89년 1월22일이였습니다 석유버너로 밥해먹었구요   87년 여름엔 설악산에서 14박했구요 일주일살다가 식량떨어져서 속초시장가서 장보고 다시들어갔고.. 쌀이랑 파...등등 식재료사서
둑다둑어 2021.12.24 07:13  
@==익명== 네.. 아주 오래 전 일이었군요. 날짜만 보고 제가 실례했습니다.
스무나무 2021.12.24 07:13  
@==익명== 진짜가 나타나셨군요. 89년이라. 제가 6학년때군요. ㅋㅋ
무에타_이 2021.12.24 07:13  
년도를 안적으놓으셨네요...ㅋ 저 시기엔 저런게 일상이었죠? 저도 대학1~2학년때 지리산 참 많이 갔는데 그땐 그냥 가다가 해지면 아무데나 텐트 쳤었죠...ㅋ 계곡서 자다가 새벽에 소나기와서 다 떠내려가고 몸만 탈출했던 기억도... 배낭도 없이 천왕봉 갔다왔네요...ㅋ
==익명== 2021.12.24 07:13  
1월에 지리산 천왕봉 바로밑에서 텐트치고 1박하며 역시나 석유버너로 밥해먹고했었네요 흑백 필름카메라 삼성미놀타 x300으로 찍은거 작품사진 있는데 어딘가 고이보관중입니다
존케이지 2021.12.24 07:13  
90년에 오색 계곡에서 텐트치고 1박한 후 대청봉 바로 아래쯤에서 텐트치고 오징어 밤배 보면서 1박하고 내려왔었는데,그땐 그게 다 그랬었습니다.여름인데도 새벽에 추워서 옆지기 자연스럽게 꼭 껴안고 있었네열
바우처럼 2021.12.24 07:13  
조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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