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0.1톤이 되어갑니다
나이 : 36
신장 : 180cm 몸무게 : 99kg
후.. 제가 군대를 23살에 갔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몸무게 1kg 미달로 2급이 나오고 그랬습니다 이때 64kg인가 63kg이었어요
그때까지 살찌고 싶어서 일부러 야식먹고 그랬는데도
살이 너무 안쪄서 23살때도 허리는 27인치였습니다
근데 군대를 가서 언젠가부터 갑자기 살이 미친듯이 찌더군요
그래도 군대 안에 있다보니 일과끝나고 연병장 열심히 돌고 그랬더니
80kg 정도까진 만들어서 나왔습니다.
제대 후 일을 좀 빡센걸 했더니 몸무게는 더 빠져서 75kg 정도까지 빠졌고
그 뒤로는 몸무게를 거의 안쟀습니다. 재작년에는 82kg인걸 봤었는데
올해 5월쯤 보니 88kg정도였습니다만.. 이번 회사 들어오고 나서 8월쯤엔 91kg정도였고
현재는 99kg입니다;; 그냥 셔츠, 바지, 양말정도 신은거니 옷 무게도 거의 없구요
중간에 운동좀 해보려고 헬스장 등록도 해봤지만 다른건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런닝머신만 하면 어지러움증때문에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거같고 그래서 결국
얼마 못하고 그만두곤 했습니다..;; 다시 한번 도전을 해보고싶은데 너무 막막하네요
운동을 해서 몸짱이 되고싶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건강해지고 싶어요
※ 아래는 현재 상황 ※ - 작년 10월쯤 허리디스크때문에 내시경으로 튀어나오는 디스크를 제거를 했고 코어근육이 너무 없다보니 통증은 조금 있는 편이며, 디스크 터질까봐 무거운거 거의 안들고 있습니다 - 피부가 알레르기성 피부라 덥거나 몸에서 열이나면 피부가 간지러워집니다.. - 일주일중 4일정도는 회식을 합니다 (이건 1~2회정도로 조절 가능합니다) - 아직도 런닝머신은 사용을 못합니다. 테스트삼아서 해봤는데 역시나 너무 어지러워요 - 아메리카노 보단 달달한 커피를 좋아합니다 (이것도 아메리카노를 먹던가 끊던가 할수있어요) - 아침은 90% 이상의 확률로 못먹습니다. 점심은 거의 제육, 김치찌개, 부대찌개류 (직원들이랑 같이가요) - 복부비만이 심합니다. 복부에 있는 지방이 내장지방이라 단단합니다.. 더 빼기 힘든거 알아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