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영양제 구입할때 꼭 읽어봐야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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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커뮤니티에서 읽고 내용이 좋아 퍼왔습니다 

 

 

 

 

저는 일단 모 건강기능식품 OEM업체에서 일을 했었던 사람으로,
요즘 넘쳐나는 건기식에 작게나마 소비자입장에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보렵니다. 
내용이 길것같으니, 참고하시고요


관절영양제 종류가 엄청 많아졌다.
유명연예인을 앞세운 광고들이 넘쳐나니,
정신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텔레마케터들의 상술에 넘어가 
광고거품 가득한! 한달에 수십만원대의 제품을 사먹게 되기 쉽상.

어떤 제품을 고르게 되든, 우선 젤먼저 봐야할게,
원료와 함량이다.
관절영양제를 먹는이유는 염증으로 붓고 아픈이유가 제일크기때문에 이걸완화시키는게 가장 관건이고,
더불어 닳고닳은 관절연골을 보강해줄 물질들을 같이 먹어주어야 근본개선도 될것이다. 여튼!!! 

관절영양제는 크게 두가지 부류다,

첫째. 단독성분제품-보스웰리아 단독, 초록입홍합 단독, 콘드로이친 단독, MSM단독 등
둘째. 복합성분제품-MSM+글루코사민+칼슘 등등 관절염증억제성분과 관절보강성분을 한번에 모은제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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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단독성분제품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 MSM = 얘네들은 주로 관절통증,염증을 완화시키는 물질들로 
단독성분이니만큼 가격도 복합제품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넣은게 많이 없으니까.
이런걸 먹을꺼면 반드시 관절보강에 좋은 성분들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친이나 칼슘마그네슘 등등)을
꼭같이 곁들여 먹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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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복합성분제품

요즘 가장 관절영양제에서 핫하게 취급되는 성분이 바로 MSM이다. MSM은 꼭 들어가야한다.
이게 최근에 약도 아닌것이 염증.통증억제에 효과가 많이 나타나면서 이걸 주성분으로 넣은
수많은 관절제품이 쏟아져나오고있다.
여기서 잘 살펴야할게, MSM의 원료사 이다.
MSM의 원산지.원료사는 워낙 여러곳인데, 그에따라 원료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같은 금이라도 순금이 있고, 14k금이 있듯,
같은MSM을 동일함량 넣었어도 그 순도가 떨어지면 실제 먹은양은 얼마 안되고, 나머지는 다 어떻게 쓰일지 모를 불순물들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OptiMSM (옵티MSM)원료사꺼를 쓴 제품을 고르면 실패가 없다
이 회사는 미국회사인데, 세계MSM중에 가장 높이 쳐주는 곳이고, 그만큼 원가도 가장 비싸다
순도가 99%이상이고 MSM만을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다 보니 제일 믿을수있는 원료사인데,
원가가 비싸다보니 여기 원료를 잘 안쓰고, 식물성이네 미국산이네 어디 다른 이름을 갖다붙여서 마치 식물성인게 가장 좋은것처럼 광고를 하고있지만, 사실은 옵티MSM에 비해 몇배이상 차이나는 굉장히 저렴한 원료일수있다. 옵티MSM을 원료로 쓰면 제품패키지에 옵티MSM마크를 달수가 있으니, 제품라벨에 옵티마크가 있는지 꼭 확인을 할필요가 있다. 함량은 1일 1500mg를 권장섭취량으로 정했는데, 2000mg까지도 먹을수는 있다고하니, 1일섭취량이 1500~2000mg되는걸로 고르면 되겠다

항염증통증에 최고봉이 MSM이라면, 
관절보강물질중에는 대표적인게 글루코사민을 들수가 있다. 물론 관절연골의 구성인자인데....
글루코사민은 관절영양제로 가장 대표적이었지만, 지금은 효과가 있네없네 말이 많으면서 약간 사장된분위기. 그 이유인즉슨, 워낙 흡수가 잘 안되므로 먹고난뒤 흡수되고 남은 나머지들이 우리몸에 어떤 역할을 하고다닐지도 모르고, 흡수가 안되니 효과를 보장할수가 없다는것...
그래서 최근에는 글루코사민만 들어있는 관절제품은 아예 판매를 안하는 약국들도 생겨났다고 어느 약사유튜버방송에서 본기억이난다.  이 글루코사민의 흡수율을 개선한게 바로 NAG이다.
NAG가 뭐냐면 엔 아세틸 글루코사민의 약자인데, 이거는 엄마 모유성분에도 있는 안전한 물질로,
글루코사민의 흡수율에 비해 월등히 높고, 일단 모유에도 있을만큼 안전하니 흡수되고 남은것들도 안전하게 처리될것. 따라서 글루코사민이 아닌 엔아세틸글루코사민(NAG)이 들어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함량은 NAG는 500mg이상 먹으면 관절연골기능에 도움이 되고, 1000mg이상 먹으면 피부보습도 된다고 하는데, 관절만 목적이면 굳이 1000mg씩이나 먹을필요까진없고, 어르신중에 피부건조하신 분이라면 1000mg 들어있는것도 괜찮을듯하다. 

일단 이 두가지가 들어가주면 기본적으로 먹었을때 뭔가 좋아진다는 느낌이 들수가 있다
염증통증은 일단 먹고 바로 느껴질것이고, 꾸준히 먹으면 관절보강도 될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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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광고에 많이 나오는 제품들을 보면 유명 중견연예인들을 앞세워
성분함량이 아닌 유명세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광고들을 보게 되는데, 
물론 이런제품들도 안먹을때보다는 먹는게 효과가 느껴질테니, 역시먹으니 좋더라 후기가 나올수밖에.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 너무 너무 비싸다는것 
호관원,천관보,편관보,관절보궁,관절통치 등등 
1개월분 20만원~~30만원정도로 비슷한 가격대 형성 
일반 온라인에서는 팔지도 않고오로지 전화상담으로만 판매
한통만 구입하지 않고, 3개월분 사면 1개월분 서비스로 더주는 행사를 많이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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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중에는 기본 저 위의 성분들 MSM, NAG, 칼슘, 등등 중에 두어가지 주원료로 하고, 
(단, 이들 유명제품들 모두 옵티MSM이 아닌 그냥MSM, 식물성MSM등을 썼다. ) 
추가로 
한약재가 부원료로 들어간!!!
마치 한약을 지어먹는듯한 느낌을 주는 물약 제품들이 대부분인데,
그렇다보니 한약지어먹는값에 비해 싸니까....라는 생각을 하며 구입해먹는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조심할 부분이 있다. 한약은 맛이 쓰려니...하고 먹는데, 이건 제품화된 영양제이다보니 너무 쓰면 호불호가 갈려서 최대한 먹기좋게 만들다보니 원료의 쓴맛을 가리려고 달콤한 맛을 내는 원료들을 꼭같이 배합을 한다. 제품성분표에 보면 당분 00g 이런게 적혀있을거다. 이거는안넣을수가 없다. 알약이 아니라 물약이니 맛을보면서 삼키니까, 쓰면 못먹는사람도 생기고 그럼 많이 못파니까....

하지만 관절때문에 뭔가를 사먹는 분들은 보통 연세있으신분인데 이런분들은 이미 이러저러한 만성질환이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당뇨있으신분도 많을거다.. 그런데 당분많이든 달달한 물약을 매일두포씩 먹는다면,조금 조심할필요가 있을것이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여러 만성질환자이라면 기본 한두가지에서 많게는 열가지 이상 알약을 드실것이므로, 저런 물약은 약같은 느낌이안들어서 확실히 먹기좋은 장점은 있다 

어디나 무엇에나 장단점은 공존하니까...

물론 한약재들어간 알약제품도 있다. 마디락 같은게 대표적인데, 이건 위에서 말한 옵티MSM 1500, NAG500의 주성분의 기본을 충실히 따랐고, 한약재를 한의사가 직접 배합해 넣었고 무엇보다 저런 한약재들어간, 물약 텔레마케팅 제품들에 비해 월등히 가격이저렴해서, 가성비면에서 꽤 괜찮은 제품.

한약재들이 안들어간것 중에는,
최근 유명 약사블로거가 소개한 조인트밸런스골드 제품이 있는데, 이거는 워낙 여러성분이 잔뜩 들어가다보니 제대로 섭취량을 채우려면 하루 6캡슐이나 먹어야 되는 부담은 있지만, MSM+콘드로이친+콜라겐+초록입홍합추출물 등 이것저것 골고루 많이 담겨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이것도 괜찮은 제품.
단, 이것도 옵티MSM은 아니다

한약재안들어간 제품중에 
더리틀스MSM도 있는데, 이것은 포로 되어있고 파우더형태. 옵티MSM 2000mg과 비타민C1000mg이 같이 들어있고 다른 부원료는없으며 가격이 착하다

제품종류가 워낙에 많아서 일일이다열거할수가 없어서,많이 알려진 제품들 위주로 간략히 평을 해봤는데, 선택은 개인의 몫이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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