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유난로는 팬히터를 포함한 3종을 보유하고 있고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모두가 해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난로사용후 장기간 보관할 때는 항상 철저히 관리 했었는데 지금부터

1년6개월전쯤 사용중 급하게 철수하게 되어서 아무런 조치없이 방치

했더니 엄청난 화력저하를 경험 했습니다.(사진1)

요지는

등유난로는 사용 후에 6개월이상 미사용 상태로 보관시 반드시 심지 태우기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심지태우기를 하게되면 심지(석영관)가 습기를 머물고 있지 않기에

시간이 지나고 사용을 해도 안정적인 화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캠핑에서 화력저하 확인 후 심지태우기를 한 후에 화력입니다(사진2)

사진1과 많은 차이가 보이죠

난로에 따라서 약간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거의 모든 등유난로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심지태우기방법

보편적으로 기름이 완전히 제거되어서 스스로 소화될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이동링이 있으면 이동링 끼운 후에 점화해 두면 1시간 이내로 소화되고

이동링이 없으면 도구 같은 것을 사용해서 기름이 제거 될때 까지 연소하면 된다고

봅니다. 

몇년전부터 캠포에서 많은 정보도 얻고 미약하나마 작은 도움도 드렸었지만 

후기(?)는 처음 입니다.

 우리 댕댕이 요녀석(산수)이 4살때쯤 여행을 다니면서 마땅히 숙식할 곳을 찾지

못해서 고민끝에 시작하게된게 캠핑입니다.

산수가 올해 14살이니 캠핑 10년차입니다.

그동안 애견가능캠장이나 노지를 찾아 다니느라 고생 아닌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작년 가을에 여수금오도에서의 대만족으로

올해 첫캠핑을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섬이라서 바람이 무시 무시 하네요

사진 뒷편에 보이는 불빛이 고흥 나로도 우주발사장입니다.

나로도에도 가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