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쿨러 부활시켰습니다
카랑카
캠핑
4
103
12.10
비싼것도 아니고 성능이 좋은것도 아니지만 가볍고 디자인도 맘에 들고 메인은 아니지만 보조로 쓰기 딱 좋아서 좋아합니다 특히 겨울에 밖에 방치?해서 쓰기 좋아서 잘 쓰고 있었는데
요번 캠핑때 쿨러 손잡이 부품이 날라가서 못쓰게 되어 버렸네요 ㅜㅜ
이백 쿨러로 새로 살까하다 크기도 더 크고 맥주 콜라보가 아니다 보니 좀 밋밋해서 패스고 새로 구하기 쉬운것도 아니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더라도 부품을 구하려고 했는데 못구한다네요 ㅠㅠ
그래서 결국 야매로 고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히 고쳐져서 완전 맘에 듭니다
요 부분 걸쇠가 어딘가로 사라진... 검색해 보니 고질병이네요
적당한 나사 잘라서 쓸까 했는데 회사 공구함 뒤져보니 딱 맞는게 있네요
너트는 풀림 방지 너트인데 뒤집으면 쏙 들어 가네요
한가지 아쉬운건 너트는 스텐인데 볼트가 스텐이 아니네요 녹슬거나 하면 규격 알겠다 스뎅으로 구해야 할듯
더 튼튼해진 클라우드 사은품 쿨러
요건 맥주 사은품 쿨러에 스벅 스티거 붙인 야매 스벅 쿨러 ㅎㅎ 나들이용으로 잘 써요
메인 쿨러가 스탠리인데 어째 맥주 사은품 쿨러들이 더 정이가네요 ㅎㅎ
스탠리는 어째 그냥 집안 디피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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