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분위기 전환 차 올려보는 노마드 자이언트 기가스토브 AS 후기 입니다.

얼마전에 캠핑고래에서 자이언트 기가스토브 구입했었는데요.

실사용 시 아래 사진처럼 붉은 불꽃이 올라오는걸 확인했습니다.

전문용어로 "황염"이라고 산소공급 부족으로 발생한다더군요.

황염 상태로 사용하면 아래 처럼 그을음 생깁니다. 

아래 사진은 그을음 사진찍으려고 잠깐 켜놨는데 이렇게 된거에요.

어쨌든... AS 처음 접수하니까 동영상 하나 보내주고 조치해보라고 하던데, 그 방법대로 해도 안되더군요.

노마드 본사로 제품 보내고 2주 지나서 받았는데 여전히 증상은 그대로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다시 문의했더니, 쿨하게 1:1로 교환해주네요.

새 제품 받아서 시험 가동해봤더니 일단은 이런 문제는 안보이던데 장기간 써봐야 확실히 알것 같습니다.

AS 와 별개로...

노마드 기가스토브 크게 두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일단 처음 켰다가 끄면 화구에서 연기나면서 비닐타는 냄새? 같은게 심하게 납니다.

2~3회 정도는 계속나더군요.

처음 시화는 반드시 외부에서 시작해야 겠습니다.

그리고 다리 부분과 바람막이에서 연마제가 정말 너무 심하게 묻어납니다.

특히 바람막이는 만지면 손이 까매질 정도에요.

이거 닦느냐고 고생했는데, AS로 새제품 받아서 또 닦았네요 ㅠ.ㅠ

이번에 받은 새제품은 내일 캠핑가서 제대로 써보고 후기에 남겨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