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6 복수초의 개화

정보/뉴스


스포츠정보


인기게시물


인기소모임


최근글


22-02-16 복수초의 개화

일기당만 11 31

 

22-02-16 복수초의 개화


퇴근길에 갑자기 복수초가 생각이 나서 


작년에 찍었던 장소에 가봤습니다.


딱 1송이 피어있네요.


이번주도 화이팅하세요^^



 

 

 

복수초(福壽草)


https://namu.wiki/w/%EB%B3%B5%EC%88%98%EC%B4%88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한자로는 복 복(福) 자에 목숨 수(壽) 자를 쓰는데, 많은 사람들이 원수에게 복수(復讐)한다고 할 때의 그 '복수'로 알곤 한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1],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멍이 난다고 눈색이꽃, 얼음새꽃이라도 부른다. 


강원도 횡성에서는 눈꽃송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특이하게 꽃말이 동서양이 다르다. 


동양에서는 '영원한 행복', 서양에서는 '슬픈 추억'이라고 한다.


추운 산간지방에서 주로 자라는데 이른 봄에 노란 꽃을 피운다. 


꽃이 필 때는 눈이 채 녹지 않은 상태에서 피어 하얀 눈과 대비를 이룬다. 


다 자라면 크기가 30 cm 안팎이 되는데 잎은 고사리와 비슷하다. 


봄에만 성장하는 다년생 식물로 꽃은 작은 접시나 술잔처럼 생겼다.


전초에 맹독이 있어 겨울이나 이른 봄 산행을 갔다가 중독되는 사고도 가끔 일어난다. 


눈이 쌓여 있는 산에 복수초가 자라는 곳만 눈이 녹아 신기하다고 꽃을 만지거나 꺾다가 중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병원도 멀고 해독제를 구하기도 힘든 산이 대부분이므로 경구 투입시 대부분 사망한다. 


이러한 독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복수(復讐)초라 잘못 알고 있을 정도.


2009년 팔공산에서 세계 최대규모인 복수초 군락지가 발견된 적이 있다.#

 

 

 

16450563493138.jpg

 

16450563495368.jpg

 

1645056349754.jpg

 

16450563499721.jpg

 

16450563501893.jpg

 

 

11 Comments
https:… 2022.02.17 08:00  
먼가 작고 소중한 느낌이네요 
일기당만 2022.02.17 08:00  
부산에서는 보기 힘든 꽃인데 어느 애호가 분이 오래된 아파트에 심어 주셔서 작년부터 보게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알도사리 2022.02.17 08:00  
세상은 시끄러워도 봄은 오네요.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일기당만 2022.02.17 08:00  
코로나 박멸할 날이 오겠죠   봄이 오듯이
회룡역 2022.02.17 08:00  
우리나라에 버섯 말고도 섭취시 사망 할수있는 식물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요 만지기만 해도 중독이 된다니...꽃 같은걸 눈으로 보고 살짝 만져도 보고 냄새도 맡아보는걸 좋아하는데 저 꽃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어야 겠네요 일기당만님 덕분에 이것저것 일반 지식들을 배워가네요 예븐 사진과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일기당만 2022.02.17 08:00  
모르는 것이 많으니 새로 배우는 느낌이 많네요 ㅎㅎ   대표적인 독초가 투구꽃입니다 ㄷㄷ
록소르 2022.02.17 08:00  
산에 있는 야생화 함부러 만지면 안되겠네요. 설이 꽃이 피다니 생명의 힘이란... 잘 봤습니다.
버나드윤 2022.02.17 08:00  
당만님의 정보는 늘 유익해서 좋습니다 ㅎㅎ
쌍용하나15… 2022.02.17 08:00  
후후후
북새서포 2022.02.17 08:00  
복수초가 미나리아재비과라고 하시니, 봄철 대구쪽에서 유명한 미나리 삽겹살이 생각납니다. 곧 팔공산 쪽에서 흥할텐데, 올해는 한지름 얻어먹어야 할텐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창원록리 2022.02.17 08:00  
우하하하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