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을 다니다 안다니다를 반복하며 살아가다가

이제 마음 다시 잡고 2개월째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남자 입니다)

나름 열심히 운동하고 하루하루 변화하는 모습에 만족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못보던 회원분을 보게 되었고 그 분도 열심히 운동을 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웨이트하고 계속 포징 자세 취하시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딱 봤을때 몸이 좋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뭐 어찌됐건 그건 내가 알바가 아니니 제 운동에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셔서

그렇게 하면 힘이 안들어간다하시면서 막 자세를 알려주시는데 

뭐..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고맙긴했습니다.

근데 알려주시는게 너무 일방적으로 다가오셔서 알고 싶지 않을때도 자꾸 알려주시고..

알려주시려는 마음은 너무 감사한데 저는 딱 지금 제 운동 루틴이 좋고 혼자 운동하다가 가고 싶거든요ㅜㅜ

몸을 만들고 싶은것도 아니고 적당히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는거라서 큰 욕심도 없구요;;

제가 직장인이라 저녁시간때만 가게 되는데 그 분도 항상 그 시간에 계시더라구요

성격상 딱 잘라서 거절하기도 힘들고;;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이셨던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