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자포 분에게

미니벨로 구매 했습니다

10년 된 자전거라 고민을 좀 하긴 했는데

가볍게 탈거라 

좀 더러운거 빼곤 가격대비 괜찮은거 같아 구매 했습니다

19키로 자출이면 가벼운건 아닌걸까요...ㅋㅋ

바람 살짝 없어서 동네 정비소 들렀습니다

기어나 뭐 전체적으로 크게 이상은 없다 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만....

기름때도 많고 여기저기 지저분 하다고

여기여기 분해 해서 한번 청소 하고 타요.

??????? 

제가요?

아니 맡겨야지.

ㅋㅋㅋㅋㅋ

우리 분해 세차 전문이야 왁스칠까지 싹 하면 쌔거 처럼돼~

10만원 주고 산 자전거를 4만원 주고 세차...

갈등을 좀 하다가

구석구석 때가 좀 많아서 맡기고 왔습니다.

검색 해 보니

분해 정비가 15-20하네요??

뭐 새차가 어느수준까지 하느냐의 차이겠죠?

5평밖에 안돼는 허름하고 작은 점포 였는데

사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영업 당하고 왔습니다 ㅋㅋ

두세시간 걸린다고 하셨는데

세차 전 사진도 좀 찍어 둘걸 그랫네요

와이프가 얼마나 타나 보자 ! 할거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