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후레쉬가 발열이 너무 심해지면 버려야 할까요?
테스트7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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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KR-105 (XM-L2 LED)
고급은 아니고 적당한 가격 주고 사서 너무 잘 쓰던 블랙울프 LED 입니다.
사이즈가 컴팩트하고 충분히 밝고 입구에 빗물막이까지 있어서 충분히 만족했는데
이번주에 오랜만에 켤 일이 있어서 켜보니
이게 켜고 나서 한 10분이 지나면 너무 ? 말도 안되게? 뜨거워집니다.
그냥 적당한 발열이 아니라, LED 본체를 손으로 들고 있기에 너무 앗뜨거 해서 손을 바꿀정도로 뜨거워요.
배터리의 발열이 본체를 뜨겁게 하는거면 열어서 배터리를 꺼냈을 때 엄청 뜨거워야 하는데
배터리는 정작 그다지 안뜨겁습니다.
혹시 몰라 여분배터리로 바꿔서 10분정도 켜놔봐도 마찬가지로 배터리는 따듯한 정도로 발열되는데
본체가 배터리보다 더 뜨거워집니다.
사이즈가 좀 커서 안쓰는 LED 가 있어서 (같은 배터리 들어가는) 그 LED에 배터리 두개를 테스트해보니
별로 안뜨거워지더군요. (뜨거워지긴 하지만 LED 특성상 원래 이정도 뜨거웠던 걸로 기억..)
그래서 딱히 배터리 2개의 문제는 아닌걸로 1차 결론을 내리고 나니
뭔가 LED 스틱 자체의 저항이 엄청 생겨서 발열을 내는 듯 한데,
이런 경우 계속 쓰면 배터리가 폭발하거나 할까요? 위험성이 있으니 버려야 할까요?
어차피 위/아래가 분해되는데 열어서 점검해볼게 있을까요?
원래 이런 상황은 무조건 버리고 다시 사야 하는 상황인건지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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