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린이 2월 5일 민주지산 등반기입니다.(데이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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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린이 2월 5일 민주지산 등반기입니다.(데이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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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뒤에도 서해안 쪽으로 또 눈이 와서, 봄이 오기 전에 한번 더 설경 볼 수 있겠다 싶더군요.

 

검색 해 보니 충북 민주지산 산행기가 많아 목적지는 일단 민주지산으로 잡고 마음의 준비는 했으나, 토요일 새벽에 잠을 설쳐 늦잠자고 10시에 집을 나와 12시에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하여 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번외 이야기인데 마눌님은 홈런볼, 파울볼 맞아 다친다고 야구장 가기 무섭다는 분이라, 추운 날씨에 혼자 등산가면 위험하다고 난리임에도 무시하고 출발)

 

자연휴양림 입장료 인당 천원, 주차료 3천원 내고 등산로 입구까지 올라가서 편도 3.6km, 소요시간 1시간 40분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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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안내도가 있는 지점까지 잘 정비된 임도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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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 왼쪽길로 계곡길을 한참 오르다 보니, 추위에 계곡물이 완전히 얼어 붙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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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가 넘어가니 상고대는 일부만 암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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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지에도 상고대와 눈이 섞여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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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배경으로 얼마 남지 않은 상고대 사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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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주변을 구경합니다.

멀리 왼쪽에 덕유산 향적봉 보이고, 스키장에 쌓인 눈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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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이 기대했던 것보다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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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입니다. 석기봉인지 삼도봉인지 모르겠네요.

등산안내도에는 석기봉이 민주지산보다 0.3m 높은 것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나중에 확인, 석기봉 등반은 다음 기회에 하기로 하고 일단 배를 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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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근처에서 사진 더 찍고, 추워서 조금 급하게 내려왔는데 하산은 한시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2월 중에 한번 더 설산 갈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난이도 중간 수준의 민주지산(100대 명산) 등반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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