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대용량 양주들 간단 후기 입니다
식용류 사이즈들
대용량 양주들 몇개 사와봤는데요
인터넷에서 찬양글도 있고 가성비다 해서
구입한 제품들 개인적으로 느낀점 입니다
커를랜드 코스트고 전용 pb제품 한정이구요
1.아메리칸 보드카
사이즈 1.75 가격은 11990
실온에 두고 샷으로 마시니 알콜향이 꽤나 심합니다
얼려서 마시니 그나마 특유의 알콜 잡내는 마니 가시네요
도수대비 양대비 가격이 깡패인데
소주 대용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꺼 같아요
2.프렌치 보드카
사이즈1.75 가격 26990
사실 이거 구입하러 간거 였는데
혹자들이 그레이구스 랑 같은 제품같다 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실온에서 샷은 아메리칸 보드카 보다
알콜향은 적고 꽤나 준수했습니다.
집에 있는 그레이구스랑 비교테이스팅 해보니
많이 다르더라구요.
믹스해서 마시면 모르겠지만 고오급 보드카들은
샷으로 많이 먹는지라.! 그래도 용량대비 하면
앱솔이나 스미노프한테 꿀리지 않는 품질같습니다
3.런던드라이 진
커클랜드 피비 구요 제조는 미국산
사이즈는 1.75 가격은 25990
진은 샷으로 즐기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진토닉으로 마셨는데,
보통 집에선 탱거레이진 (2만원짜리) 으로
믹스해서 마시는편인데, 탱거레이 같은 기본급의
향의 20%수준으로 진 특유의 향 자체가 없습니다
진이 풀내음 주니퍼베리 향과 기타 향식료 차이로
브랜드마다 풍미가 다른데
이런뭐 김빠진 맛이라
돈 아깝네요. 양적고 그냥 기본급 사서 드시길요
고돈이나 길베이나 탱거레이 드세요
가성비 없습니다
4.블렌디드 위스키
사이즈1.75 가격은 26990
코스트코에 가성비 위스키가 몇개 있는데
싹다 없고! 그흔한 벨즈도 없길래 집어온 아이입니다
시바스리갈 매그넘 틱한 디자인 인데
오픈하니 인조 코르크 스런 플라스틱 마개네요
향이 카랴멜 시럽향과 알콜향이 엄청 나네요
블로그에서 튀는 알콜향이 좀 빠지면(오픈후2시간정도)
먹을만 하다고 해서 2시간후
니트로 마셔봤는데. 절레절레
온더락도 절레절레
심지어 진저에일 에도 절레절레
콜라에 버무려야지 먹을만 합니다
데일리로 즐기는게 제임슨 인데
아 퀄리티 차이가 너무 나네요.
조니 레드랑 비교해도 너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 야리꾸리한 카라멜! 냄새가 너무 안조아서
자극적인 믹서가 안들어가면 먹기 불편해요
알콜충전용으로 콜라엔 그냥저냥 굿이네요
레몬도 넣어주니. 위스키콕 용으로 아셔야 겠어요
4개 나란히 찍어보니
식용류 4병 사온거 같기도 하네요
양옆의 700 750 사이즈랑 비교해 보니
양은 진짜 깡패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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