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기자전거 종합 시승기
저는 여러가지 전기자전거를 탔었습니다.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형태 가격 가리지 않고 타봤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그 경험을 글로 남겨 다양한 분들에게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제품광고사진으로 올리는 제품들도 있음을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완제품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광고 안합니다!!
첫 번째 자전거 랑케 750입니다.
과장광고에 속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산악 풀샥 접이식 전기자전거... 광고에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글쓰는 시점에서 참 어이가 없는 제품의 설명입니다.
일단 리어샥이 사실상 장력 조절이 안됩니다.
거기에 기본 장력도 상당히 단단합니다.
하드테일이라고 생각하며 타도 무관합니다.
평지 주행은 무난무난합니다.
26인치 앞샥 있는 생활 자전거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배터리도 기본형이라서 광고랑 주행거리 차이가 심합니다.
파스 2단 3단 주행하면 40km에서 60km 사이로 배터리가 떨어집니다.
현재는 hibike와 연계된 수리점이 있지만 구매 당시에는 사실상 as가 불가능했습니다.
이 제품은 임야 도로를 주행하다가 폴딩부 고정나사에 크랙이 생겨서 폐기처분했습니다.
세 번째 자전거는 랑케 베스트 셀러 550입니다.
이 제품은 현재의 hibike가 있게 만들어준 제품이죠.
마그네슘 휠을 장착한 제품으로 친구가 아버지 선물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기본 베이스는 잘 갖춘 제품으로 서스도 나름 괜찮고 주행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폴딩 수납도 잘되는 편입니다.
다만 프레임과 배터리 사이에 유격이 있어서 소음이 발생했었습니다.
판매자에게 문의해보니 '방법이 없다.' ,정상범위이다.' 라는 답변만 받아서 배터리에 스펀지를 붙여서 잡았습니다.
용접스폿도 2군데 정도 좀 비어있었고요.
관련 커뮤니티에서 초기 컨트 불량이 많았습니다.
일곱 번째 제품은 리콘 Ex duro입니다.
사용하는 모터는 '맥스드라이브'라는 바팡 2세대 모터이며 토크센서입니다.
바팡의 제품답게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며 디자인도 준수한 제품입니다.
이질감이 적은 PAS 감도와 컴팩트한 크기 발열도 적으면서 적절한 토크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페달링에 따라서 모터의 힘이 조절되기 때문에 1단계로 설정하고 주행해도 PAS를 사용함에 있어서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DMN샥으로 구성된 풀샥의 승차감과 세미 펫 타이어를 장착하니 험한 길을 가도 문제 없습니다.
구동계은 SRAM GX 11이라서 잘 변속이 됩니다.
이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가변 싯포스트도 제공하는 나름 가성비 제품입니다.
여덟 번째 제품은 A9 fat bike입니다.
독특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20인치 펫 바이크로 앞에는 유압샥 뒤에는 A5에어샥을 탑재해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기본 탑재 전조등 시내 주행에서 앞을 밝히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구동계는 시마노의 클라리스를 탑재해서 변속도 잘되지만 업힐보다는 평지 주행에 좀더 신경을 쓴 기어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후륜 모터 방식이며 스피드센서를 채택하고 있어서 약간의 이질감은 있지만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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