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GT GTR3 (티아그라)를 보유 중 입니다.

이 자전거를 정비 및 오버홀을 맡길지

아니면 입문형 로드바이크나 엠티비를 구입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용도는 주말 안양천 왕복 20km정도 마실 입니다.

GTR3의 상태는....

12년 중고로 구입 후 주말에만 단거리를 간간히 타다가

첫째 태어나고 몇년 동안 타지 않다가.. 

다시 조금 간간히 타다가

둘째 태어나고 몇년 동안 타지 않다가...

구입 후 어느 덧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타이어, 브레이크 등은 2018년 한 번 교체한 적이 있습니다.

2년 전에 잠깐 마실용도로 탔다가 앞스포크가 터졌고,

기어 레버고무후드가 녹아 끈적거리며,

스프라켓, 체인, 크랭크암도 교체해야 할 것 같네요.

요즘은 로드바이크 브레이크도 디스크로 나오더라구요 ㅎㅎ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전문가 분들의 고견을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