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에 전용가방이 꼭 필요할까요?
동계는 포기한 1인입니다 ㅎㅎ
로간7에 4월이나 11월정도까지 어찌저찌 다닐 정도로 간절기 반사식 난로를 구매하려 합니다.
반사식 난로로 파세코를 사면 좋겠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높아서 그냥 저렴한 RSV-230이나 BX-2221Y를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등유통이나 윗쪽 그릴?이나 가방 등 악세사리를 보고 있었는데 등유통은 그냥 괜찮은걸로 사기로 하고 이동링이나 그릴은 저렴해서 문제가 아닌데 가방이 싼거도 2만원은 넘고 마음에 좀 드는거는 4만원 좀 안됩니다. ㅎㅎ 4만원짜리 결제누르려다 생각해보니 난로가 10만원인데 가방이 4만원?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가방이 있으면 들때 편하고, 아무래도 충격이 덜가고, 등유냄새도 차에서 덜나고 캠핑용품은 가방이 필수지만 굳이 쿠션이 좀 없어도 조심해서 잘 모시고 다니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걍 좀 더 크더라도 걍 만원미만 저렴한 의류 사입가방 같은거 크기 큰거에 좀 남더라도 넣어 다니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접이식 자전거 가방도 처음에는 자전거 전용 가방 사려고 했는데 좀 비싼듯 해서 대형 의류 사입가방 사서 사용중인데 튼튼하고 좋거든요. ㅎㅎ
팬히터면 가방에 들어 있는 상태에서도 앞에 열리는거면 그렇게 쓸 수 있는거 같은데 일반 난로는 어짜피 가방에서 꺼내어 쓰는데 가방이 크게 좋지 않아도 될까 싶긴한데 반사식은 유리관만 잘 어떻게든 보호하면 될꺼 같고.... 혹시 전용가방 안 쓰시거나 쿠션없는 아무 가방에 넣어다니시는분 있으실까요? ㅎㅎ
이게 제가 보고 있는 4만원짜리 가방입니다. ㅋㅋ 유리관보호하는것도 들어있고, 백팩처럼 어깨끈이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왠만한 책가방보다 더 좋아보여요 ㅎㅎ
-------------------------------------------------------------------------------------------------------------- 아 생각해보니 워터저그 가방도 마음에 드는거 산다고 3만원정도 주고 샀네요 ㅎㅎㅎ 그래도 워터저그는 캠핑아니라도 잘 들고 다니긴 하는데 난로는 4월 10월 11월 정도만 사용할꺼 같긴 합니다. ㅎㅎ
이게 그 3만원정도의 워터저그가방.... 워터저그랑 가격이 비슷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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