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토바이 수리점하고 분쟁이 생겨서 조언을 구합니다

혼다 dio110cc스쿠터가 주행중 시동이 꺼져서

근처 수리점에 점검의뢰했습니다

주인분은 출타중이어서

여직원분께 비용나오기전에 대략보고 말씀해달라고 했고

이후 주인분과 통화시에도 고장여부에 따라 수리 안할수 있으니 뜯지마시고 대략보고 말씀해주시고

비용나오기전에 먼저 전화부탁드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후 왠지 불안해서 다시 전화드려서 대략보시고 비용나오기전에 말씀해달라고 다시 말씀 드렸습니다

알았다고 하시더니 하루지나서 오늘 전화오더니

엔진 다 뜯었다고 50만원을 부르시네요

10년탄 제 스쿠터 중고값이네요

어제 두번이나 전화드려서 뜯지마시고 대략 말씀해달라고 

두번이나 말씀드렸다니까

이게 그거라고

안고치려면 내가 그냥 가지겠다   (본인이 수리해서 판매하겠다)

고치려면 50만원이고

그래서 제가 안고치고 가지고 간다니까

뜯은것만 20만원 내놔라 라고 하시네요

제가 대략 그냥 간단히 보시고 말씀해주시고, 비용나오기전에 먼저 말씀해달라고 2번전화 드렸지 않냐 하니까

본인은 모르겠고 뜯었으니 그냥 가지고 가려면 20만원이다

그러시네요

아 황당합니다

이럴까봐 2번이나 전화드렸는데..

무조건 뜯고 공임비라니..

어찌해야할까요?

신고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