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심심해서 돌아본 텐트 기록입니다.
식구가 많아 항상 고민 많았지만 불만족했던 텐트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텐트선택 기준은 항상 사이즈 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가격 설치난이도도 중요했습니다.
첫번째 텐트였던 에코로바 오토텐트입니다.
첫캠핑이기도 했었고 애가셋이다 시절이라 넉넉하게 잘 놀다 왔습니다.
곧 애가넷이다가 되어 좀 쉬다 다시 캠핑이 나가고 싶어 빅돔s를 구매했습니다.
이너텐트 없이 자충매트 6개 깔고 지냈는데 철없던 시절이라 마냥 좋았습니다. 지금 생각 해 보면 전용이너 사용하면 3인가족 쓰기에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빅돔s의 한계를 경험하고 타프스크린으로 갈아 탔습니다.
죽는공간 없이 넓게 쓰긴 했지만 이너텐트 없는것이 아쉬웠습니다.
이너 전용으로 만들어진 캠클듀플렉스돔을 구매합니다.
얇지만 면이라 쾌적하고 폴대도 과하게 튼튼해서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한여름엔 단독으로 써도 괜찮았고
플라이 씌워도 멋지고 든든합니다.
상표만 가릴 수 있으면 좋겠는데...
겨울캠핑엔 타프스크린으로 힘들것 같아 리오그란데를 사서 돔텐트랑 붙여 보았습니다.
나름 쓸만했지만 돔텐트가 너무 커서 붙이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큰맘먹고 궁.
꿈같았던 텐트가 손안에.. 너무 좋았습니다.
. 수납의 압박
트레일러까지 구매
수납이 여유로워지니 마음도 편해져서 여기저기 참 많이 다녔습니다.
내친김에 장박까지..
전설의 궁레그로.
현재는 아테나 터널 사용중입니다
설치 쉽고 이너 넓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실이 좀 작은건 아쉽지만 저희 식구 즐기기엔 충분합니다.
번외로 혼자 혹은 친구들이랑 다니려고 샀던 텐트들
락마스터 1인용 텐트.
아이언맨
라푸마
코오롱
위오
알파인돔
한두개쯤 빠진것 같기도 한데 행복했던 기억을 꺼내 보았습니다.
개인사정으로 2년쯤 캠핑을 쉬었었는데 캠핑 다니던 시절이 너무 그리웠습니다.
다닐 수 있을 때 한번이라도 더 다니시길 ..
준비 잘 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캠핑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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