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이구요.

제주도 가서까지 캠핑을 많이 다닐까 싶기도 한데,

이 때가 아니면 언제 평일 캠핑을 제주에서 즐길까 싶어서 준비는 해가려고 합니다.

가지고있는 봄 여름용 작은텐트가

폴로투맨 1개(아직 안써봄)

캠프타운 토파즈(플라이까지 혼자 치기 해가 갈수록 좀 힘듬)

로티 사각 원터치 (3~4인용)

바닥공사용으로는 

에어박스 200*260*10 1개(숙소에서 잠자리로 활용예정)

NH 6CM 자충 매트 더블 2개, 고투 자충 더블 1개

빈슨메시프 1인용자충 매트 1개 있는데요.

지내기엔 캠프타운 토파즈가 가장 쾌적하긴 한데, 무게나 부피, 설치, 해체시 시간을 고려해서 안가지고 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저혼자 휴양림 캠핑다녀오면 지금 가지고 있는, 폴러투맨이나 로티사각 원터치면 충분할텐데,

혹시 아내와 아이가 같이 자겠다고 하면 어떤 텐트를 가져가는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로티 사각 원터치 텐트는 바닷가에서 놀때도 하나쯤 있으면 편리할 것 같은데, 가로세로 2m라 3인가족이 자기엔 좁을 것 같고요.

아래 방법들이 생각나는데, 어떤 게 가장 좋을까요?

1. 폴러투맨+로티 사각 원터치 (휴양림 데크에 텐트 2동 치는게 가능할지 걱정)

2. 캠프타운 토파즈 (폴대 설치, 플라이 설치 번거로움)

3. 로티 빅스퀘어(5~6인용)를 구매 

4. 캠프타운 INSTA 어드벤처5, 또는 어드벤처6 TC 구매

타프는 홀리데이 실타프를 하나 가져갈 예정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그냥 텐트를 하나 더 사고 싶은 마음뿐일지도 모르겠네요. 어드벤쳐6 색상도 예뻐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