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전기 미니벨로 비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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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전기 미니벨로 비교 리뷰

Astray… 0 80
반갑습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턴 브랜드에서 백트론 q9를 출시하면서 고성능 미니벨로의 각축전이 예상이 됩니다.

 

이미 치열했지만 더욱 치열해질 이 시장에서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제가 나름 객관적이려고 하는 주관적 종합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구매하실 예정이시라면 한번만 봐주세요. ㅎㅎㅎ

 

첫 번째 제품은 앞에서 언급한 턴 벡트론 Q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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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제품은 2세대로 중앙구동모터를 그 유명한 보쉬모터를 사용했습니다.

 

전작대비 모터 성능이 올라갔으며 리어렉과 배터리 장착의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파스 질감은 상당히 자연스럽고 힘도 충분히 주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를 타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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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자신의 브랜드 로고를 여러 부분에 조화롭게 배치한 점이 디자인 적으로 잘 어울립니다.

 

거기에 단순한 경첩부분에도 상당한 신경을 써서 만들었죠.

 

킥스탠드도 튼튼하고 예쁜 제품을 넣어놨고 체인도 전기자전거 전용 체인을 사용했습니다.

 

거기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전조등 후미등은 시인성과 디자인 모두 잡았습니다.

 

기본 제공 리어렉도 튼튼하고 디자인적으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타이어도 기본 슈발베 타이어를 적용해서 구름성과 충격흡수력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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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포스트는 2단으로 조절이 가능하고 앞 핸들바는 각도부터 높이까지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특히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핸들바 각도 및 높이를 조절하는 턴 만의 방식입니다.



정말 쉽게 풀고 잠글 수 있는데 고정도 확실하게 되며 핸들의 각도와 높이 모두 한번에 조절이 가능해서 원하는 라이딩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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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연계시 폴딩 후 밀면서 갈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있습니다.

자 이렇게 칭찬만 했지만 단점은 없을까요?

 

당연히 있죠.

 

일단 가격이 제일 큰 걸림돌입니다.

 

450만원........

 

물론 같은 스펙의 모터를 적용한 Rise & Muller의 제품보다 저렴하기는 합니다.

 

두 번째는 배터리 확장이 불가능하고 추가 배터리를 구입해야합니다.

 

기본 배터리 용량이 400wh로 부족한 배터리 용량은 아니지만 아쉬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세 번째는 서스펜션이 없는 제품입니다.

 

이건 제품 및 브랜드 성향이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무작정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편안 승차감을 추구하신다면 아쉬울 수 있기 때문에 시승을 꼭 해보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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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제품은 가장 핫한 제품이죠.

 

듄드라이브 3세대 입니다.

 

우리나라의 완성형 전기 미니벨로를 선도하는 제품이죠.

 

클래식한 디자인에 영리하게 뒤로 배치하여 나름 예쁜 실루엣을 자랑하죠.

 

이 제품은 마니아층도 두터운 편이고 유료 제공 옵션이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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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세대의 단점인 디스크 브레이크를 유압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유료 옵션으로 컬러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등 개선이 꾸준하게 되는 제품이죠.

 

거기에 다른 제품들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ABUS 프레임 자물쇠를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있으며 공식적으로 보조배터리를 제공합니다.

 

가격도 2백만원 중후반으로 책정이 되어서 첫 출시 당시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었죠.

 

지금은 경쟁상대가 많아졌지만 그 때 당시에는 턴 벡트론 P9(300만원)이나 직접 DIY한 제품(싸게 만들어도 약 150만원) 밖에 없었습니다.

 

미려한 디자인, 나름 합리적인 시작가격, 다양한 유료 옵션 이렇게 장점만 있어보이지만 당연히 단점도 존재합니다.

 

첫 번째 단점은 기본 제공되는 서스펜션 포크의 스트록도 짧고 충격흡수가 잘 안되며, 리어 서스펜션이 없습니다.

 

특히 리어 서스펜션이 없어서 서스펜션 싯포스트랑 궁합이 잘 맞는데, 유료 제공 옵션의 사토리 서스펜션 싯포스트는 1세대 상당히 별로인 제품을 거의 15만원을 받는다는 점도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NCX 싯포스트를 적용하기를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두 번째는 전국 대리점이 몇 개 없고, 거기서 제공하는 공임비용이나 악세사리들이 상당히 비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정비만 정식 대리점에서 하시고 튜닝이나 기타 악세사리들은 다른 곳에서 구입하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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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제품은 우리나라에 첫 중앙구동 키트를 가져온 벨로스타에서 만든 완성형 전기 미니벨로 U22 3세대입니다.

 

올해 가장 많은 변경점을 가진 모델 중 하나입니다.

 

기존 1,2세대에서는 기존 전기자전거 키트를 적용해서 파는 개념이었지만 3세대에서는 바팡의 신형 중앙구동모터를 적용하기 위해서 프레임 구조도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정말 고가의 부품으로 자전거를 구성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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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품들은 보통 기본으로 적용한다면 일반 미니벨로 기준으로도 상당히 높은 가격을 받습니다.

 

특히 SRAM의 변속기와 크랭크 그리고 유압디스크 브레이크까지 적용한 점은 상당히 놀라울 따름입니다.

 

휠셋 역시 일명 '라쳇 소리'가 상당히 우렁차게 나서 이런 부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따로 휠 셋을 튜닝하기 위해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풀 서스펜션을 지원하는 점도 상당한 장점이죠.

 

제품을 신경써서 만들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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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딩에도 신경을 써서 접이를 하더라도 전기자전거 치고는 상당히 작은 크기를 자랑합니다.

 

거기에 처음부터 배터리 확장성을 대비해서 미리 단자 작업을 해놓는 점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2백만원 중반, 이정도면 듄 드라이브와 좋은 라이벌 관계라고 해도 좋을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단점은 기본 배터리 용량이 듄 드라이브와 벡트론과 비교하면 조금 낮다는 점입니다.

 

듄 드라이브 500wh 턴 벡트론 400wh U22 378wh 현재 소개한 제품들 중 가장 작은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구성된 부품들은 벡트론과 버금가고 가격은 듄 드라이브와 비슷하기 때문에 납득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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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제품은 가장 최근에 출시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자전거

 

프라텔로사의 FEM입니다.

 

프라텔로는 턴 미니벨로와 흡사한 바디 디자인을 가지고 전기자전거를 만들던 회사입니다.

 

지금까지는 모두 허브모터를 사용해서 전기자전거를 만들었는데요.

 

요 근래 중앙구동모터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이 제품의 셀링포인트는 부품을 조화롭게 구성했다는 점입니다.

 

서스펜션 포크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XCT 포크를 사용했으며 프레임도 본인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한 디자인의 프레임을 개량해서 사용했습니다.

 

드레일러는 ACERA로 벡트론에서도 쓸 만큼 나름 훌륭한 부품을 사용했으며, 유압디스크 브레이크를 채택한 점도 눈에 띕니다.

 

브레이크는 텍트로 유압브레이크를 사용했으며, 디스플레이는 바팡 사의 컬러 디스플레이입니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추가 배터리 장착방식입니다.

 

뒤 쪽에 짐받이라고 불리는 리어렉에 장착하는 방식이며, 옵션을 선택 시 36v 20ah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후미등 기능까지 하고 있어서 깜빡하고 후미등을 잊어버릴 염려도 덜합니다.

 

리어 서스펜션은 없지만 업체에서 ncx 싯포스트 옵션을 제공하는 점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가격은 220만원으로 상당히 합리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직선이 아닌 곡선의 프레임디자인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 제품의 단점은 u22와 동일하게 기본 제공 배터리가 378wh입니다.

 

리어 서스펜션이 없다는 점은 듄드라이브와 동일한 단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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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제품은 부릉이 2TB입니다.

 

이 제품은 가성비와 확장성에서 상당한 메리트를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먼저 중앙구동형 모터를 사용하고 20인치 알루미늄휠을 적용하고 풀 샥을 적용했으며 48v 9.6ah에 8단 기어를 적용한 제품이 백만 후반대부터 시작을 합니다.

 

거기에 10.4ah의 싯포스트 배터리를 추가하는 것을 구매 전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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