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 산악회는 갈 곳이 못 되네요.
할일하는닉네…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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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친구 녀석이 친목산악회에
가입을 하고 등산을 처음 가려 하니 아는 사람이 없어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르는 사람들과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점심 시간이 되자 라면을 끓이고 고기를 굽더군요 소주 같은 술을 섭취하는 것도 당연하더군요 산행 중간 중간 휴식 타입마다 삼삼오오 모여서 거리낌 없이 담배도 피우구요
몇 년생이야 묻더니 그때부터 호칭은 형님 동생입니다^^
산행하는 6시간 동안 내내 불편한 마음이였고
다시는 이런 모임엔 끼지 말아야지 생각했습니다.
등산인들 욕하는 비등산인들 이해가 되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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