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서 눈팅으로만 캠핑다니는 예비캠퍼 입니다. ^^

내년에는 기필코 캠핑을 다니리라 마음먹으며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3,6세)이 자꾸 캠핑가자해서 리조트 가서 그늘막 텐트 쳐주기도 하고 다른분 장박지에 초대받아서 두번 다녀왔습니다.

제가 아직 장비가 없기도 하고 아이들이 어린데 쉽지 않아보여서 하나씩 체험 중입니다~

그러던 중 파주 평화누리에 카라반을 알게되어 한번 예약을 해보자 하고 예약을 했는데 그게 내일이네요~ ^^;;

와잎은 바깥에서 고기구워먹으러 캠핑다니는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내일 좀 춥더라도 바깥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1키로 숯에 드럼통(?) 화로 대여하는데 2만7천원이더라구요!!

제가 그래도 뽐뻐인데 2만7천원이면 고기가 얼마인가!!! 비싼듯 하여 가지고 있는 그리들에 일반 버너로 구워 먹으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과대 불판이 될듯 하다며 지인이 해바리기 버너도 있고 숯도 있고 필요하면 장비를 빌려주신다고 해도 제가 부담스러워서 거절했는데 

숯이 너무 많다며 가져가라 해서 숯만 받기로 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다시 검색해 보니 화로대(드럼통) 대여료가 16천원이더라구요. 석쇠는 따로 구매해 가거나 가서 사야하구요

근데 쿠팡을 보니 접이식 화로대 35cm*35cm가 있는데 이건 21원이면 로켓배송이 되더라구요... 

그럼 5천원 더주고 사는게 좋은거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와이프는 언제 또 쓸지도 모르는거 집에 두면 쓰레기 된다고 그냥 빌리자는데...

!! 화로대 구매하는게 좋을까요??

그리들도 사서 한번도 안써서 ㅋㅋㅋ 욕먹고 있는 중이라 일단 알았다고 했는데...

와이프 말 듣는게 좋겠죠?? 거기보니 카라반 앞에 불멍전용인 벽돌로 된 화로대가 있어서 화로대 없어도 불멍은 가능할듯 합니다 ㅎㅎㅎ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