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한330 구했네요
안녕하세요!
광주광역시에 8세 7세 연년생 자녀를 둔 평범한 4인 가족입니다. 캠핑은 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어리고 밖에서 잠을 못 잘것 같은 불안감에.. 텐트는 못 사고 자질구레한 장비들만 사서 놀러다니다가.. 이제 아이들이 크니 혼자서도 잘 자고.. 밖에서도 자볼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캠핑하는 지인에게 어떤 텐트를 사면 좋겠느냐 물었더니.. 대번 안나한330 사라고 하네요.
찾아보니 다들 추천하시는 것 같구요.. 일단 피칭도 편해보이고.. 면텐트라 쾌적하다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됩니다.
중고는 싫다는 와이프 말에.. 3월 공구를 기다리다가.. 초캠장터에서 네이버 안전결재로 미개봉품 90만원에 데려왔습니다.
판매자가 발송했다는데 벌써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ㅎㅎ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은...
릴렉스 의자 2개 것보다 작은 의자 4개(무슨 의자라고 부르나요? 폴딩은 아닌데.. 릴렉스랑 접는 방식은 같은데 절반 크기인 -ㅅ-;;) 마렉스 롤테이블 미니멀웍스 파워스토브 300도씨 그리들.. 벨락 코펠 접시 세트 각종 조리도구, 주방기구들? 겁나 무겁고 오랫동안 함께해준 대형 화롯대 (요즘은 예쁜 화롯대들이 땡기....) NH 자충더블 2개 (커버도 있는데 커버는 잘 안쓰게 되네요 -ㅅ-;; 자충매트는 주로 취침온도가 다른 아가들을 위해 체류형 시설들에서 펼쳐서 사용했네요) 면침낭 2개, 이마트국민이불 2개, 더블침낭 1개, 메모리폼 베개들~ 차콜스타터, 스탠리 워터저그.. 고투 아이스 쿨러백 렌턴들과 렌턴걸이 전기장판260 기타 잡다한 것들...
텐트만 있으면 캠핑 다니것다~ 했는데... 막상 텐트가 생기니 릴선도 사야겠고~ 차량에 적재 공간이 부족하니 루프박스를 올릴까 고민이 되고 그르네요 ㅋㅋ
텐트 없이는 작년에는.. 고사포 바람채 여러번 다녀왔고.. 덕유대 카라반 다녀왔고.. 월출산 자연의 집도~ 다녀왔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취향에 맞는 곳은 고사포 바람채였네요 ㅎㅎ
이제 텐트 생기면 갈 수 있는 곳이 더 있을 듯 하니! 좋은 곳들 많이 많이 추천해주시면 리스트에 넣어놔 볼까 합니다! 혹시 추천할만한 장비(?) 또는 이건 꼭 있어야 하는데 자네는 없네.. 이것 부터 사야되네! 하는 것이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아주 감사하겠습니다^^
보통 안나한 330하고 헤마타프에 X폴대? 뭐.. 그리 많이 쓰던것 같던데.. 그것 말고 추천해주실 타프가 있을까요? 타프 치곤 엄청 비싸더라구요 -ㅅ-)a 아니면 꼭 헤마타프를 사야하는 이유를 설파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ㅎㅎ 같이 치면 예쁘긴 할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