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Slow Distance(aka. LSD) 장거리 훈련 20키로
특이사항 -기온이 두자리 가까운 영상9 -모처럼 일반 타이즈에 긴발. 바람막이로 복장은 가볍게 -하지만 월말이 되면서 누적거리 영향때문인지 계속해서 다리가 무거움 -금요일. 토요일 이틀을 쉬었건만 제자리임 -미세먼지. 기온 등 어느 것 하나 핑계거리가 없어 몸은 좀 피로하지만 오늘 달려줘야 200키로를 채울 수 있어 10키로라도 뛰자는 마음으로 고고 -웜업을 하는데 내리막인데도 속도가 더딤 6:13 -도림천진입하며 1키로를 채크해보니 5:32. 몸이 무거운거에 비해 속도가 그래도 잘 나옴. -5:30초 정도로 페이스를 잡아보며 달리는데 계속해서 맞바람임 -다리도 무겁고 맞바람이니 오늘은 속도를 내려놓고 본격 LSD훈련으로 돌입 -LSD의 관건은 긴거리를 천천히 달리는거라 절대 심박수가 마니 올라가면 안되는거라 최대한 힘을 빼며 70프로의 힘으로 달릴 수 있게 조절 -도림천에 이어 안양천에 접어드니 뒷바람이 살짝 부드는 듯 하기도 하고 어느 구간은 또 맞바람 -반환해서도 계속 맞바람이고 체력이 떨어지는지 서서히 페이스가 떨어짐 -하지만 LSD훈련인 만큼 애써 속도를 올리지않고 바람에 몸을 맡기며 페이스운영 -마지막2키로구간은 바람이 적어서 속도 조금 올려서 마무리 -쿨다운 1키로. 6:31 -오늘은 컨디션이 그닥이라 날씨나 미세먼지 조금이라도 타협거리만 있으면 쉴려고 했는데 모든게 완벽한 날씨였다 -하지만 무거운 다리와 맞바람으로 쉽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20키로 뛴거에 만족스러움. 심박수도 3영역이 대부분으로 완벽 -2월 누적거리 205키로. 내일5키로 조깅하면 210키로로 마무리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