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시타 후 클럽 구입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3개월된 골린이 오늘 시타하고 왔는데 또 고민이 생겨 고수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립니다!
1. 드라이버
그냥 스텔스만 쳐봤습니다
레슨프로님께서도 스텔스 추천해주셨고 샤프트 60g 정도 하면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시타 안내해주신 분도 스탁 샤프트인 텐세이 레드 s(57g) 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해주셨습니다 (아직 특주는 무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막상 시타해보니 생각보다 탄도가 너무 낮더라구요
그럼 9도와 10.5도 중에 10.5도로 하면 될까요??
* 시타 안내해주시는 분이 질문을 해야 답해주시고 그냥 지켜보기만 하시면서 말씀을 안해주시더라구요ㅠ
2. 아이언
v300, mx90, jpx921, p790 쳐봤는데
솔직히 큰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근데 신기하게 다른 채들은 잘못 맞고 생크도 나고 탑볼 나고 하는데
이상하게 p790은 몇 번을 쳐도 잘 맞고 잘 나가더라구요
시타 안내해주시는 분도 p790 제일 잘 친다고 해주셨구요
180cm/77kg 7번 아이언 기준 비거리 140~150인데
샤프트는 모듀스 105s가 잘 맞는 느낌이긴 했는데
솔직히 샤프트 차이도 크게 못 느꼈습니다
아직 3개월차에 몸도 여기저기 아파서 몸도 100% 못 쓰고 바꾸고 싶은 부분이 많은데 현 상태에서 그냥 잘 맞는 샤프트 쓰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시타하고 와서 p790 다시 영상이랑 후기 찾아보니 호불호가 좀 갈리던데 나중에 금방 바꾸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그리고 p790의 경우 웨지가 p 하나더라구요...(45도)
p790 갈 경우 추가로 웨지 2개 정도 구입해야 하는데
매장에서는 클리브랜드 추천해주셨고 검색해보니 50도, 56도 정도 하면 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3. 퍼터
퍼터도 몇개 쳐봤는데 모양에 따른 차이는 사실 잘 모르겠고
비싼게 확실히 손맛이 좋긴 하더라구요
공도 잘 나가는 것 같구요
퍼터 연습은 아직 많이 하지 않았는데 그냥 예쁘고 편한걸로 우선 구입해도 될지 고민입니다
오늘 시타하고 와서 생각이 너무 많아 중구난방으로 글을 쓴 것 같네요ㅠ
고수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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