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딴데가서 힘들줄 알았는데(feat. ps5) 러닝일지 16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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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딴데가서 힘들줄 알았는데(feat. ps5) 러닝일지 16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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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모처럼 영상의 날씨. 

-바람막이를 입을까 폴리스자켓을 입을까 고민하다가 아직은 찬바람이 부니 폴리스자켓으로. 대신 긴팔은 생략

-다리가 가볍지도 않은거 같고 고대하던 플스5도 배송완료되어서 빨리 집에가고픈 마음이라 운동을 제끼고 싶은 마음이 큼

-셋팅해놓고 기다리는동안 뛰면 되지. 여러번 고민하다가 루틴대로 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고고

-웜업 1키로가 5분50초가 나오면서 역시 오늘은 무겁구나. 걍 집에 가서 플스나 셋팅할걸 하는 후회가 들지만

-나온김에 그래도 최소 10키로는 뛰어야하는 마음으로 반환점을 향해서

-웜업 3키로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스피드업 하는 타이밍인데 그래도 목표한만큼은 올라가네

-운동의욕이 없었지만 첫1키로가 5분이 나오니 다시 집중모드가 됨

-반환을 하고 나서부터는 맞바람. 요며칠 거센 맞바람에 단련이 되어서 인지 이 정도 맞바람은 그냥 우습다

-그래도 맞바람에 무리하게 페이스는 올리지 않고 후반에 힘을 쓸 수 있도록 체력안배

-생각보다 집중이 잘 되고 페이스 유지가 잘 됨. 빠른 페이스에 맞바람으로 체력이 소진되고 있지만

-2차 반환부터는 뒷바람이라 부담이 덜함

-2차 반환후 4:19 4:08 1키로 쿨다운으로 만족스럽게 마무리

-경사걷기 3회전 

-플스5땜에 마음이 들써서 운동하기 힘들었는데 오히려 최근 베스트 기록을 낼 정도로 집중도가 아주 좋았다!

-기존에 쓰던 플스4 초기화하고 플스5 셋팅하는데 3시간이 넘게 걸림~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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