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오픈 기념 사진 정리
작년 친구가 투병하는 동안은 체력이 안되기에 드라이브 위주로 갔고... 수원 화성도 수십번 가면서 체력을 키우고 형제봉을 지나.... 그 긴 여정에
사실 사진은 많이 안찍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아쉬운 곳이 많네요.. 그렇다고 다시 가기도 그렇고....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초반에는 항암치료 기간이라 치료 끝나고 드라이브가고 입원하고를 몇달째 했죠.... 시차를 두고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보여집니다. 학교 다닐때 교수님이 맨날 산산.... 계룡산을 종주해야 졸업할 수 있다고 했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정말이지 졸업 한번 해보겠다고 게룡산 칼날 능선을 가면서... 지금은 싱가폴에서 교수하고 있는 후배가 퍼져서.... 넷이서 겨우 끌고 내려왔던 기억이네요. 그랬던 산인데...
이제는 우정도 건강도 챙겨주고 이렇게 사진도 남겨주는 산이 되었네요.
여긴 충주호...일대.. 미세먼지 나쁨인 관계로...
여긴 단양..이날 미세먼지가 뿌여서...
여긴 정선 어디더라.... 가물가물
수원 화성입니다. 수원 화성 종주를 하면 나름 기초 체력 키우는데 도움됩니다. 산을 가기 위한 준비 작업....
이제 형제봉 시작합니다...
사진이 다른 것은 다른 날 형제봉입니다.
낮에도 밤에도 형제봉....
여긴 서산 ... 저멀리 제가 가던 가고파 갈매기 좌대....
산에 가면 꼭 해가 떨어지네요....
백운산...정상... 여기가 또 전망이 좋습니다. 아주 추운날 바람 많이 불때가야 전망이 좋다는 것은 함정입니다.
삼막옛길... 미세먼지 나쁨이라 깨끗하지가 못하네요.
배틀바위... 두타산 말로만 하다가..(개인적으로 신혼때 여기와서 다쳐서 놀지도 못하고 갔던 비운의 장소...)
형제봉은 뭐 이젠 시도때도 없이 가죠.
눈이 펑펑 온다길래 계획도 없어 번개로 일정 잡아 갔던 계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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