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골린이 장비 사용기
안녕하세요. 6개월차 골린이고 현재 스크린골프에서만 하고 있는데 g투어만 돌고 있고
g핸디는 +15정도입니다.
초보입장에서 제가 사용해본 장비 후기 남겨볼게요.
1.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올뉴 M2 9.5도 S 스탁샤프트
- 샤프트 무게가 무려 54g입니다. 처음에는 너무 무거워서 드라이버 돌릴 때마다 계속 땅을 쳤다가 드라이버 3개월차부터는 제법 스윙이 일정하게 나오면서 평균 220m 비거리 내고 있습니다.
친구꺼로 sim2 max와 야마하 rmx를 사용해봤는데 이 두가지보다는 관용성(?) 같은건 떨어지는걸로 보이는데 비거리는 더 나옵니다.
sim2 max는 190~200m 정도 나오는데 거리는 확실히 m2가 좀 더 나오는거 같고 대신에 ob는 더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곧죽어도 비거리충이기 때문에 m2가 가장 좋았습니다.
2. 아이언+웨지 미즈노 MX-70 SM 샤프트 S NS PRO 950
- 시작한지 1,2주 됐을 때 프로님이 적당한 아이언 사서 거기에 스윙과 힘을 맞추라고 조언해주셔서 가장 치기 쉬우면서 가성비가 좋은 미즈노의 MX-70 SM을 선택했습니다.
헤드 크기가 커서 어느정도 스윙리듬만 맞으면 바르게 뻗어 나가고 4개월 시점부터는 7번 아이언 135~145정도 나오고 상급 아이언으로 교체한다고 한들 딱히 거리나 컨트롤에 비약적인 상승이 있을것 같진 않아 3년동안은 잘 쓰려고 합니다.
- 웨지는 50도 55도로 구성되어 다소 아쉬운 감이 있지만 그런데로 쓸만합니다. 상황봐서 52,56도로 구성을 변경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그외 친구가 사용하는 V300과 비교해서는 컨트롤은 어렵지만 미스샷은 더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 다른것보다도 그냥 쉽습니다.
3. 퍼터 오디세이 2구
- 퍼터는 여전히 가장 큰 약점인데 게임 경력이 좀 늘고 연습이 필요해보입니다. 오히려 저는 방향은 어렵더라구요. 거리는 제법 잘 맞추는 편입니다.
4. 유틸 미사일골프 AX-100 3번,5번
-국산의 자존심 미사일인데, 가격대비 좋더군요. 친구한테 선물받아서 썼는데 다른 유틸은 안써봤지만 만족스럽습니다.
거리는 3번으로 180,5번으로 170보고 있습니다.
거리는 일정하게 나오지만 컨트롤은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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