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펙에 전혀 맞지않는 시니어용 드라이버 치다가 레슨 프로님과 더불어 골포의 도움을 받아서 핑 G400맥스 중고로 하나 업어왔는데,

스크린 칠 때 기존 드라이버는 뭐 최장타는 240도 나오긴 했지만 뭐 잘 맞지를 않아서 200도 잘 못넘기고,

필드가서는 뭐 똑바로 멀리나갔다는 생각이 들질 않았었는데(옆홀로 멀리 날아간 적은 많은...ㅋㅋㅋㅋ) 

이번에 필드나가서 쳤는데 바람 거의 없는 상황에서 잘맞으면 비거리 230정도도 나오고 그러네요. 한 번만 그런 것도 아니고 두세번씩 그 정도로 나오네요.

그리고 기존에는 죽어라 슬라이스만 나오던게 요번에는 뭐 훅 슬라이스 골고루 나옵니다. 스트레이트도 나오구요.

뭐 어디까지나 장비보다는 몸이 먼저겠지만(레슨 프로님은 그 시니어 채로도 250이 넘게 나오니...), 몸이 안따라주니 장비라도 잘 써야겠다 싶네요 ㅎㅎ

다만 유틸도 G425 3번으로 바꿨는데, 당췌 똑바로 가질 않습니다 ㅋㅋ 연습을 많이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