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녀온 연천 고대산 몇장 올립니다
간만에 고대산을 다녀왔는데 대기질이 썩 좋지 못합니다.
2코스로 올라가서 2코스로 내려오려고 했지만 아직 결빙구간이 있어서 안전하게
3코스로 하산 했네요. 아직은 아이젠은 필요하고 오늘 영상기온이었지만 산정상에는 춥습니다.
산행거리는 약6.7km 정도에 시간은 약3시간10분(쉬는시간 30분 포함) 걸렸네요.
2코스가 칼바위구간만 조금 위험하고 조망도 좋으니 처음가시는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작은정자가 예전엔 없었는데 생긴지 얼마 안돼보였네요.
말등바위
칼바위전망대
칼바위 구간
칼바위구간은 짧은 구간이지만 결빙되어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춤추고 있는 듯한 형상의 고사목
지장산(877m). 사진 가운데
주라이등. 사진 가운데 볼록한 봉우리
오랜만에 보는 금학산(947m)
금학산 왼쪽 뒤로 한북정맥과 오른쪽뒤에는 명성산과 그 뒤에 경기도최고봉 화악산도 대기질이 안좋아서 흐리게 조망. 명성산이 금학산보다 낮게 보이는 이유는 금학산보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낮게 보이는 겁니다. 오른쪽 화악산도 금학산보다 낮게 보이죠.
보개지맥 산군들
좌,우로 금학산과 지장산이 조망되는 모습
왼쪽에 대성산도 흐릿하게 보이고요.
서쪽은 역시 대기질이 확실하게 흐리죠.미세먼지때문에..
지장산 오른쪽으로는 원래 북한산이 보여야 하는데 오늘은 안보이네요. 감악산도 흐릿하게 보일정도이니..
북쪽방향
오늘은 유난히 금학산이 멋있게 보여서 많이 찍고 슬슬 내려갈 준비합니다
산꼭대기에 군부대가 있는 산들과 그 뒤로 북한땅의 산들이 날만 좋으면 병풍처럼 촤악 펼쳐져 있는데 다음을 기약하고 하산
금학산으로 가는 길. 고금지 종주 해본지도 좀 됐는데...
하산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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