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300 당근에서 업어왔습니다만.. ㅠㅠ
화정동꽃미남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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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안나한 330에 아이들 데리고 캠나가면 전기장판 만으로는 혹여 추울까봐.. 신일 팬히터 중 가장 작은 300으로 당근에서 하나 업어 왔습니다.
근데 이동링이 뭔지 전혀 이해가 안되다가 이제 완전히 이해가 되어버렸습니다.. 등유 범벅을 당했거든요 ㅠㅠ
차에 대충 싣고 오다가 등유가 샜는지 가방이 흥건해졌더군요. 기름통을 빼보니 왜 이동링이 필요한지 바로 이해.. 이미 엎어진 물이라 화장실에서 히터 가동시켜보고 가방은 히터바람에 말려볼까? 했는데 집안도 초토화 되었네요;;;;;;
등유냄새 때문에 창문 다 열고.. 선풍기 공청기 총 출동했습니다.. 차에도 조금 뱄는지.. 냄새가..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글 쓰고 있는 지금도 깝깝하네요.. 이동링은 무조건 사야겠고.. 자바라.. 말통 바로 준비해서 기름 빼야겠습니다
1. 가방은 버리고 새가방을 쓴다. 2. 아니다 햇빛에 오랜시간 잘 말리면 냄새 안나고 괜찮다 3. 다른 방법이 있다
멘붕인데..현 상황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 구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