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관음사 출발하여

9:45에 정상 도착

10:30에 성판악 방면으로 하산하여 1:10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맑고 바람이 불지 않아 춥지 않았습니다

베이스+컬럼비아 옴미테크(내피포함) 으로 쭉 이동했고

정상에서는 바람이 조금 불어 경량패딩 하나 안에 덧입으니까 따뜻했습니다~

삼각대피소까지는 괜찮았는데

삼각대피소부터 정상까지의 경사가 가장 힘든 구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성판악은 길이 비교적 완만하여 쉽게 내려왔지만

경관은 관음사가 정말 좋았습니다

올라갔을 때는 스틱 사용 했고

내려올 때는 무릎보호대와 스틱을 같이 했습니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겨울 등산이 처음이었는데 그동안 눈팅으로만 여기서 많은 도움을 얻어 무사히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