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경기 결과>

 

[KBO]

 

1. 삼성 vs 두산 - 삼성플핸 (미적)

2. LG vs 키움 - LG 승 (적)

2. LG vs 키움 - [부주력] 8.5 언더 (미적)

3. 기아 vs 키티 - 10.5 오버 (미적)

3. 기아 vs 키티 - [부주력] : 키티승 (적)

4. 아마추어 vs NC - 아마추어 승 (미적)

5. 한화 vs 쓱 - 9.5 오버 (미적)

 

------------------------------------------------------------------------------------

 

# 국야 미안해 엉엉

   그런데 NBA도 미안할 것 같아 엉엉

   그래도 일단 준비는 해봤어

 

[NBA]

 

1. 애틀 vs 뉴욕 - 애틀 승

 

 - 애틀이 홈에서 3차전을 잡으면서 시리즈 리드를 가져왔어

   애틀은 트레이 영의 득점력은 기대에 못미쳤지만 14어시를 뿌려주며

   7명의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을 기록했지

   닉스는 흑장미씨가 30득 야투 61.9% 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랜들이 여전히 부진하며 게임을 내주고 말았지 (14득 야투 13.3%)

 

   트레이 영은 자신의 첫번째 PO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어

   평균 27.7점과 10.3 어시를 기록 중인데

   두 기록 동시에 상위 10위 안에 드는 선수 3명 중 하나야 (with. 돈치치, 릴라드)

   그리고 애틀은 정배를 받은 지난 22경기에서 16승 6패,

   지난 26번의 홈 경기에서 19승 7패를 기록 중이네

 

   이 경기는 크게 코멘트 할게 없어보여

   그냥 뉴욕이 로즈 말고 랜들이든 RJ바렛이든 살아나야 해

   3차전에서 랜들, 바렛이 둘이 합쳐 야투가 24개 중 4개 성공인데

   이건 그냥 이길 생각이 없단 소리지

   뉴욕이 아무리 수비팀이라 쳐도

   뉴욕 팀 전체 득점력도 105 - 101 - 94 점으로

   시리즈를 치르면 치를수록 더욱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지

   난 뉴욕의 반등포인트를 크게 못찾았다는 점에서

   여전히 애틀이 우세하다고 보고 애틀승 가져갈게

 

2. 랄 vs 피닉스 - 랄 마핸(-6.5) / 부주력 : 210.5 언더

 

 - 랄이 생각보다 시리즈를 쉽게 풀어가고 있는 느낌이야

   폴의 몸상태는 생각보다 훨씬 안좋아보이고

   부커의 경기력도 썩 좋지 못한 상황이야

   거기에다가 부커는 4쿼터 막판 미친 인성짓을 보여주며 퇴장당했지

   내일 부커에게는 온갖 야유가 쏟아질거야

   첫 PO를 치르고 있는 부커가 안그래도 폴도 없어서

   부담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야유까지 퍼부으면 버텨줄까싶어

 

   이 시리즈를 기록적으로 살펴보면

   페인트존 득점의 우위를 가져간 팀이 모두 승리하고 있어

   1차전 랄 44 vs 피닉 52 / 2차전 42 vs 40 / 3차전 58 vs 38

   심지어 3차전은 AD(20점) 와 르브론(16점) 의 페인트존 득점 합이

   피닉스 팀 전체의 페인트존 득점과 거의 똑같은 수준이었지

   이러한 기록이 나타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게

   르브론의 매치업으로 브릿지스나 크라우더가 서는 상황인데

   르브론은 정규시즌에 비해 포스트업 공격을 많이 사용하고있어

   (정규시즌 평균 3.9 / PO 평균 4.7)

   3점이 안좋기로 유명한 랄이 페인트 존을 지배하고

   AD와 르브론이 쉬운 득점을 올리는 상황을 많이 만들면

   랄은 경기가 쉬워질 수 밖에 없지

 

   그리고 폴이 빠진 상황에서 볼 핸들러로 나오는 부커는

   스크린 플레이 상황에서도 수비를 못떨쳐내는 상황을

   자주 보여주며 공격에 더욱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지

   이 경기 역시 피닉스의 반등요소? 크게 없어보여

   KCP가 몸상태가 어떨지 정확하진 않은데

   랄이 승리를 가져가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듯해

   랄 마핸에 부주력으로 언더까지 가져가볼게

 

3. 보스턴 vs 브룩 - 브룩 마핸(-6.5)

 

 - 보스턴은 테이텀의 50득점 활약과

   마커스 스마트 23점, 트리스탄 탐슨 19점의 지원사격으로

   빅3이 96점을 합작한 브룩을 상대로 시리즈 첫승을 거뒀어

   빅3이 합작한 96점은 최다 타이기록인데 (21.1.20 vsCLE)

   브룩은 이 2경기에서 모두 패했네

 

   그런데 사실 3차전은 보스턴은 테이텀이 워낙 잘해줬고

   다른선수들도 더할나위 없이 좋은 활약을 펼친 반면

   브룩은 어빙이 똥만 싸지르고 있었고

   2차전의 핫핸드 조 해리스도 8득점으로 부진했으니

   어쩌면 보스턴이 이기는게 당연한 경기였지

 

   난 보스턴의 경기력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고 멋있었어

   그런데 다른 시각으로 보면

   보스턴은 모든 것이 잘 돌아갔고

   브룩은 하든과 듀란트가 뛰어난 활약은 했지만

   그 2명의 제외하고는 모두 부진했어 (빅3 제외 23점)

   그런데도 경기 최종결과는 6점차 밖에 나지않았네...?

   밀워키가 이미 2라운드로 진출한 상황에서

   브루클린도 이제 1라운드에서 힘 뺄 시간이 없어

   내일 경기는 무조건 잡으려고 할 것 같아

   브룩 6.5마핸 가져갈게

 

4. 댈러스 vs 클퍼

 

 - 1쿼터 한때 19점차로 뒤지던 클리퍼스가

   경기를 뒤집고 3차전을 가져갔어

   게다가 댈러스는 돈치치의 부상소식이 들리네

   목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아마 출전은 하겠지만

   득점, 패스 모든 면에서 댈러스의 핵심인 돈치치가

   100% 컨디션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은 너무나도 큰 악재지

 

   3차전을 복기해보면 초반 분위기는 댈러스가 좋았지만

   1쿼터 잠깐이었고 2쿼터 이후부터 바라본다면

   댈러스는 돈치치만 농구를 했고

   원래 두명이서 농구하는 클리퍼스를 이기긴 힘들었지

   (댈 : 돈치치 44점 야투 53.6% / 팀하주12득 28.6% / 포징 9득 30%)

   (클퍼 : 레너드36득 76.5% / 폴조지 29득 61.1%)

   사실 레너드, 폴조지가 야투 35개 던져서 24개 쳐넣고 65점 합작하는데

   클퍼가 지기도 힘들었지;; 진짜 대단하긴 하더라

   댈러스는 3점을 39-20을 기록했는데 

   3점 20개 이상을 50%이상 넣으면서 PO에서 패배한 최초의 팀이래

 

   그리고 3차전에서 주목할만한 기록은 페인트존 득점이지

   이 시리즈는 원래 클리퍼스가 페인트존 우위를 계속 점하고 있었어

   그런데 1차전은 6점, 2차전은 12점만 차이났었던 반면

   3차전에선 46 vs 24 로 무려 22점 차이가 났고

   레너드(12득), 폴조지(14득) 의 합이 댈러스 팀 기록보다 높았지

   실제로 댈러스가 득점이 꼭 필요한 중요한 상황마다

   리바운드 및 높이의 열세를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

 

   사실 이 경기는 이렇게 살펴보긴 했지만 다 필요없이

   내일 돈치치 어떻게 되느냐? 몸상태 어느정도냐가 관건이지

   나는 이 경기는 배팅 패스하고 경기만 보면서 5차전을 준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