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김에 센치해져 적어보는 여자를 못만나겠는 이유..
군대 휴가나오면 다들 뭐하나
나는 친구들이 여미새나 술 유흥 좋아하질않아서 혼자 클럽을 다니기시작했음
그러다보니 5박6일 6박7일 이렇게나오면 5일을 클럽에있다보니 문란하게 살기시작하고
처음엔 그게 너무 재밌고 신기해서 공군인트라넷에 썰을풀면서 공군조형기로 많이유명해졌음
그렇게 2년 군생활 마무리할쯤 여자들이랑 짧은 관계가 전혀 의미가없고 시간낭비란 생각에
전역후에는 그다지 다니지않기시작하고 돈벌생각으로 일을시작했지
뭐 댓글에서 몇번봤을지 모르겠지만 적성살려서 호빠로바로감
그렇다고 잘생기고 그런거아냐 그냥저냥 정말평범한 좋게말하면 호감상정도될듯
에프씨인들중에 오프에서 나 본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챙피하긴하지만 딱히 자랑하려는것도아니고 숨길생각도없음
여튼 그렇게 밤일시작하다보니 별에별년들 다만나고 당연히 여혐이생김
그래서 짧고 얕은관계보다는 깊은관계로 여자를 만나고싶단 생각이 더 컷는데
이게 어느정도였냐면 논현품앗이에서 헌팅당해서 여자집으로갔는데
이인간이 외모말고 인간적으로 별로라는 생각에 손도안잡고 소파에서 잤음
아니나 다를까 이년도 화류계 아가씨 ㅋㅋ
여튼 그러다가 문제의 전여친을 손님으로 만나게됨
어짜피 밤일하면서 만나게되는년들은 대부분 대가리에 나사가 빠진년들이라
우린 여기 처박혀있는동안 어짜피 비슷한인간밖에 못만난단 생각으로 딱히 누굴만날생각은없었는데
전여친은 좀 달라보인다는 착각으로 연애를시작하게댐
결과야뭐..
똥통에 똥밖에 없지 뭐가있겠어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버려서 그이후로 여자들이 더 못미더워보이고
전에글썻듯이 뭔가 호감표시가맞다싶어도 여기저기 다처할지모를 그 가벼움에 나혼자 진지해져서 븅신되고싶지가않다..
고만 상처받고싶은데 요새 너무외로운지 여미새가돼서 맨날 여자글만올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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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혐글도 올렸었는데 이때만해도 외롭진않았는데 요새는 유독 더 심해진듯하다
나 우째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