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이 토너먼트에 몇 퍼센트나 영향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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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이 토너먼트에 몇 퍼센트나 영향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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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토너먼트를 위한 식습관

세계적인 포커 토너먼트 대회는 짧게는 2일~3일, 길게는 수개월간 개최됩니다.
대회 기간에 열리는 개별 이벤트 역시 수일에 걸쳐서 이뤄지기 때문에 보통 하루에 반나절 이상을 테이블에서 집중하며 홀덤을 플레이해야 합니다.
그래서 토너먼트에 참여할 때에는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관리와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토너먼트 대회의 영상을 보면 프로 플레이어들이 백팩을 하나씩 메고 오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토너먼트를 치르면서 필요한 음식이나 장비를 준비해오기 해서입니다.
특히 오랜시간 앉아서 플레이를 하는 홀덤의 특성상 식사와 용변과 같은 기초적인 신체활동에 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자리를 비울 수도 있지만 오랜 시간 비우면 시합에서 불리해지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장시간 열리는 토너먼트에 참석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과식 금지
식사와 관련해서 플레이가 끝난 후와 쉬는 시간 동안에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큰 토너먼트에 참여할수록 이 규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올바른 플레이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 에너지 섭취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배고픈 상태로 토너먼트에 임해서도 안됩니다. 하지만 그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과식을 하면 포만감, 불편함으로 플레이에 집중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식을 하면 자연스럽게 정신상태가 진정되는데 집중력을 극도로 높여야 할 상황에서 "식곤증"에 빠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과식을 얼마나 자주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집중력을 잃을 수도 있게 됩니다.
적당히 배를 채우는 것은 필요하지만 자신의 몸에 있는 에너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일을 힘들게 만들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굶지 않기
과식에 대한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올바른 플레이를 위해서는 굶는 것 역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긴 시간동안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집중력을 유지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피곤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이성을 잃을 수 있는데, 토너먼트에 재앙과도 같은 일입니다.
아무 것도 먹지 않고 플레이하기 시작한다면 토너먼트의 레벨1이 끝나기도 전에 배가 고플 것입니다.
배고픈 상태로 참가하는 것보다는 토너먼트 참가를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걱정거리가 없는 상태에서 더욱 잘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카페인 섭취 주의
긴 시간동안 전투를 치르다 보면 저녁 즈음 테이블에서 한 잔의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카페인을 마시고 싶은 유혹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음료는 플레이어들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동시에 최악의 적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 플레이어인 다니엘 네그라뉴는 몇 년 전 WSOP에 참가했을 때 테이블에서 카페인을 끊기로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니엘 네그라뉴 뿐만 아니라 많은 플레이어들이 토너먼트 기간동안 카페인을 멀리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은 중요한 점을 시사합니다.
최근에는 여러 플레이어들이 과거에 비해 자신의 건강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추세입니다.
카페인이 단기간에 에너지를 높여주기는 하지만 오래 지속시키지는 못합니다.
매일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한다면 숙면이 필요할 때 불면증에 시달리게 될 리스크도 높아지고 테이블에서 초조함, 긴장감,불안감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과식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카페인에 대한 중독은 배를 아프게 할 수도 있고, 심박수를 높이는 등 여러 부작용까지 동반합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적당히 마시고 조절할 수 있다면 카페인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당 섭취 주의
카페인과 마찬가지로 너무 많은 설탕 섭취 역시 위험합니다.
가공식품이나 캔디, 바, 흰 빵, 탄산 음료 등 설탕이 들어간 식품은 단기적으로는 에너지를 높여주지만 결국에는 발생시키는 에너지보다 더 높은 열량으로 몸을 망가뜨리는 일이 필연적이기 때문입니다.
설탕 중독은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는 전부 중요한 문제로 등록되어 있는데 포커의 본고장인 미국만큼 심한 곳이 없습니다.
WSOP 메인 이벤트 우승자인 조나단 두하멀은 초코바와 탄산음료가 나중에 어떻게 자신에게 악영향을 끼쳤는지를 얘기하면서 결국에는 이런 음식을 피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했습니다.
설탕이 들어간 식품을 먹으면 처음에는 에너지가 날 지 몰라도 결국에는 피곤해지고 중요한 순간에 민감해지는 악영향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탕 섭취는 마치 대출을 받는 것과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기분이좋지만 상환하는 과정이 점점 지연되어서 결국에는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5. 수분 부족 주의
우리 몸의 60% 정도는 물로 이뤄져 있는데 홀덤을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인 두뇌는 70~75%가 물로 이뤄져있습니다.
홀덤을 플레이하는 모두가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큰 토너먼트의 레벨업은 보통 2시간 마다 이뤄집니다.
대회장에서 물을 얻으려 정수기나 매점에 간다면 긴 줄을 서고 붐비는 것이 보통입니다.
예외적일 때가 아니라면 이런 곳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중요시 하는 것이 무엇이든 가방 안에 충분한 물은 언제든지 갖고 있어야 합니다.
매일 최소한 8잔의 물은 마셔야 하는데 에어컨이 가동되는 장소에서는 더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한국홀덤협회 Korea Holdem Association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5 Comments
암디원 2021.05.31 10:54  
카페인 인정..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안좋아요 ㅋㅋㅋㅋ
박재범 2021.05.31 10:54  
캔디, 바, 흰 빵, 탄산 음료 등 설탕이 들어간 식품은 단기적으로는 에너지를 높여주지만 결국에는 발생시키는 에너지보다 더 높은 열량으로 몸을 망가뜨리는 일이 필연적이기 때문입니다. . . . 콜라 중독자는 웁니다 엉엉
오바보2 2021.05.31 10:54  
좋은글 많이 올라오네요 외국 칼럼 읽는 것 같음
하프뱃 2021.05.31 10:54  
과자 정도 대회에서 챙겨줬음 좋겠는뎀..
플랍셋 2021.05.31 10:54  
홀덤도 근손실 안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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