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가 펍에가서 새틀라이트 때 겪은 상황 

 

 

 

SB/BB = 3,000 / 6,000 / ANTE 6,000 (빅블)

 

내 핸드는 Qc8c야

 

UTG Call

 

MP Call

 

BTN Call

 

나(SB) - Qc 8c Call

 

BB - Check

 

 

 

flop pot (36,000)

 

flop - Qd Ts 3c

 

나(SB) - BET 12,000

 

BB, UTG, MP Fold

 

BTN - CALL

 

 

 

Turn pot (60,000)

 

Turn - Qd Ts 3c Tc

 

나(SB) - BET 25,000

 

BTN - CALL 

 

 

 

 

River Pot (110,000)

 

River - Qd Ts 3c Tc As

 

 

나 - 액션

 

이때의 내 남은 스택 50,000 chip

상대의 남은 스택 85,000 chip

 

 

 

림프팟에서 플랍 탑페어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먼저 팟의 33%가량 벳 했고

턴이 깔리고 10이 쫑났지만 나한테 플러쉬 드로우도 있고 

상대에게 내가 10으로 보일 수 있어 폴드할 수 있는 에퀴티도 있다 생각해서 턴에 또 배팅을 했고 상대가 콜했어

 

리버에 내 플러쉬는 말랐어.

 

리버에 스몰인 내가 여기서 했어야할 가장 이상적인 액션이 뭐였을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애초에 스몰에서 림프콜을 한 행동을 첫번째로 후회 및 반성을 하고있어.

폴드하기엔 팟배당이 너무 좋고, 콜만 하기엔 빅블의 스퀴즈가 두렵긴 했지만 혹시나 체크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한 것이지.

 

 

플랍 상황에서 나는 백도어 플러쉬를 기대할 수 있고, 9나 J이 떨어진다면 스트레잇 것샷을 만들 수 있는 괜찮은 핸드라 생각했어

그래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벳을 하려고 결정했고 사이징을 정하는데에 내 키커가 조금 낮기 때문에 33% 정도의 배팅을 했지.

 

턴에 10이 쫑나면서 백도어 플러쉬 드로우가 되었고,

나는 리버에 플러쉬가 완성되었을 때의 팟을 크게 먹기 위함 그리고 내가 텐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함 및 내 핸드 레인지에 KJ같은 핸드도 포함시키기 위해

턴에서도 투베럴 했지.

 

 

리버에 As가 떨어지면서 플러쉬드로우가 말랐고 나는 이때 여러가지 생각을했어

 

1. 같이 Q면 찹일거다.

2. 내가 텐이 없으니 상대에게 있을 가능성이 농후 하지만 상대에게 텐이 있었다면 턴에서 리레이즈 하지 않았을까?

3. AA/QQ/33/AQ/AT 이 핸드가 프리플랍에 절대 림프인 하지 않았을 거란 리드

4. T3으로 림프 하지 않았을거란 생각

5. 상대가 QT로 림프했다면 플랍/턴에서 무조건 더 배팅 했을거란 생각

6. 진짜 혹시나 상대가 Tx 이거나 (T9/T8/JT/KT) ///  KJ이라면? ............ ! 

7. 상대가 Q면 내 리버 배팅에 콜하기 힘들고 폴드할 에퀴티가 충분히 있을거다.

8. 내가 리버에 체크했을때 상대가 Q하나들고 올인 셔브해도 나는 위크해지고 내가 폴드할 에퀴티밖에 생기지 않는다.

 

내가 생각한 것들이 전부 내가 올인 셔브를 하기에 마땅한 내용들 밖에 없는데 이외에 다른 생각이 있는 형들 있으면 말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