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지만,

대다수의 온라인 유저들은 한국 오프라인 게임을 가게 되면

놀라곤 합니다.

가장 작은 게임인 100/200 블라인드에서,

오픈사이즈 3200(16bb)부터 7200(36bb)까지, 혹은 그 이상의

큰 뱃 보게 되니까요.

온라인에서는 커야 6bb, 플랍이후엔 팟사이즈 베팅보단

팟 1/2뱃이나 요즘 유행하는 1/3뱃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한국 오프라인 게임에서 어떻게 오픈 사이즈를 조절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한국 오프에서 bb개념은 버리는게 좋습니다.

같은 블라인드에서도 테이블에따라 맥스바이인에따라 분위기에따라 오픈 사이즈가 전혀 다른 게임이 한국 오프입니다.

예를들면,

QQ으로 헤즈업 또는 3웨이를 보고 싶고,

지금 블라인드가 500/1000이라고 합시다. 시간대는 약 오전3시경이고요.

테이블이 막 오픈된 오후8시경에는

오픈 사이즈 10000정도면 세 집정도가 콜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깊어진 핸디들이나 베팅이 세진 핸디들이 후발주로 왔습니다.

초반부에 타이트한 핸디들은 얼리받고 의무타임을 채운 뒤에 더블업 정도에서 아웃한 상태고요.

그렇다면 10000을 베팅하는게 맞을까요?

베팅하기전에 1시간전부터 지금까지

얼마 오픈에 2~3명이 콜했는가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게 25000이었는지,

30000이었는지,

아니면 그대로 10000이었는지

떠오르실겁니다.



한국 오프라인 게임에서는 베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bb개념을 버리고 테이블의 베팅 사이즈를 읽는 것입니다.

다들 건승하세요!!




-이상 매월 뱅크롤-1억인 루징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