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5방 1차 졸업 할 뱅크가 생겼네여~ 

5월달에 토너 공부해보고 싶어서 토너로 1000불 정도 까먹고 멘탈나가서 6월부터는 캐시 그라인딩만 했는데 저는 토너보다는 캐시인가봐여 하하... 

50방은 5바인 로스컷 잡고 잃으면 다시 내려올 예정인데 50방 사람들 너무 잘할거 같아서 벽느끼고 다시 내려올까봐 쫄리긴 하네요.

아무튼 1차 졸업은 했으니 금요일날 쓰던 일기장 조금 앞당겨서 써보겠습니다. 

1. 프리 : RNG에서 4벳 나와서 4벳 

   플랍 : 여기서 생각은 상대 벨류 레인지 상대로 8 or 12아웃, 블러프 상대로 7아웃 (AK) or 16아웃 (99-), or 상대가 어그레시브해서 저런 핸드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break even 콜 하려면 35%~정도고 레이크 감안해도 무조건 +ev일거 같아서 콜. 상대가 진짜 미친핸드가 나와서 먹은팟

2. 플랍~턴 : ㅅㅌㄷㄷ라고 생각해요

   리버 : Ah를 들고있어서 폴드를 해야하나 싶었지만 AQ으로 폴드하면 콜할 핸드가 QJ, AA말고 없다고 생각해서 크라잉콜. 

3. 프리 ~ 플랍 : ㅅㅌㄷㄷ

   턴 : 체크 or 노멀벳  RNG 높게나와서 배팅 선택

   리버 : 상대가 Qx or 낮은 파켓에 캡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이지 벨류 잼. 블러프로는 65, JT까지 일정 비율로 똑같은 사이즈 썼을거 같아요. 

4. 플랍 : 이건 플랍 플로팅 한게 너무 많이 하는건가 싶네요. 차라리 레이즈 or 폴드 하는게 나을지도..

   턴 : ㅅㅌㄷㄷ라고 생각

    리버 : 겁나 니트폴드.. AQ-로 저런 배팅 절대 안할거같아서 익스플로잇으로 폴드하긴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 이 핸드는..

5. 이건 그냥 이 핸드로 블라인드 졸업해서 넣어봤어요.

    플랍 : 언더페어 핸드들 한테 에퀴티 밀어내기도 하고 팟 키우기도 해서 체크보단 배팅이 나을거 같아서 뱃

    턴 : 저 상대 항상 자기한테 굿 있을때만 리딩해서 절대 안죽을거라고 생각해서 셔브. 언노운이였으면 그냥 콜 했을거 같아요. 

      런 굳 ㅎㄷㄷ

6월 1일부터~16일까지 32000핸드만에 토너로 잃었던 본전도 찾고 블라인드 업 체험도 하게됐네여. 옛날에 50방 러캐 샷테이킹 한번 했었을땐 런이 좋았는데도 벽느끼고 탈탈 털렸는데... 이번에는 조금 달랐으면 좋겠네여 

50방에서 털리고 내려오면 뭐... 다음주에도 25방 일기장이나 쓰도록 하겠습니다 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