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전략30.상대방에게 그만 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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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덤전략30.상대방에게 그만 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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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 Miller와 함께하는 포커전략 : 상대방에게 그만 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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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 Miller

 


쇼다운을 보는 것은 돈이 들 수 있습니다           

 

 

제가 수익을 내는데 힘들어하는 여러 플레이어들과 이야기를 나눌때면, 꼭 그들은 공통된 나쁜 버릇 한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버에서 상대방에게 너무 자주 퍼준다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습관을 가지고 있지만,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여러분의 승률은 계속해서 올라갈 것입니다.



제 학생 중 한명이 그가 플레이 한 핸드를 보여주었는데, 이 핸드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2$ 블라인드 노리밋 홀덤 게임이였으며, 스택 사이즈는 300$이였습니다.


 

학생은 AhJs를 가지고 있었으며, 한명의 림퍼를 상대로 10$로 레이즈를 했습니다. 버튼이 콜을 하고 림퍼도 콜을 했으며, 블라인드들은 폴드를 했습니다. 팟에는 33$이 있었으며, 우리는 290$의 스택이 남아있습니다.

 

 

플랍은 Jh 8h 3h가 떴습니다. 우리는 탑페어 + 넛 플러쉬드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플레이어가 체크를 했으며, 우리는 $24로 베팅을 했습니다. 버튼이 콜을 하고, 림퍼가 폴드를 했습니다. 이제 팟에는 $81이 있습니다.


 

턴에서 4c이 나왔으며, 우리는 60$로 베팅을 했으며, 버튼이 다시 콜을 했습니다. 팟은 이미 201$로 커져있었으며, 우리는 206$의 스택이 남아있습니다.


 


리버는 10s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체크를 했으며, 상대가 110$로 베팅을 해나왔습니다.

 


긴 고민 끝에, 콜을 했으며, 상대는 작은 플러쉬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쇼다운을 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여기서의 리버 콜은 장기적으로 손실을 가지는 플레이어들의 습관을 그저 증명해주는 것에 불과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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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에서 결정을 내릴 때 저는 이렇게 나누고 싶습니다 :

 

 

 

리버에서 체크를 하고나서, 일반적으로 평균의 플레이어가 어떠한 핸드로 이 보드에서 베팅을 할까요? 당연히,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베스트 핸드라고 생각되는 핸드들로 베팅을 할 것이지만, 어느정도 블러프 핸드도 있을 수 있으며, 확실하지 않는 핸드들로는 체크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만약 버튼이 QcJc를 가지고 있는데, 탑페어로 2번의 베팅을 콜하고 난 뒤에, 상대가 체크를 하면, 대부분의 경우에 체크로 쇼다운을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리버벳이 오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를 하고 탑페어가 베스트 핸드이기를 그저 바랄 뿐입니다.


 

 

J-8과 같이 투페어 같은 타입의 핸드는, 만약 상대가 리버에서 체크를 했다면, 베팅을 할 수도 있는 핸드 일 것입니다. 상대가 투페어보다 좋지 않은 핸드로 베팅을 할 핸드는 아주 드물기 떄문에, 여러분은 그저 상대가 블러프를 해서, 여러분의 탑페어가 좋기만을 희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팟 오즈를 보면, 110$의 베팅을 콜하고 $311의 팟을 거머쥐는 것입니다. 이 것은 %로 따지면 26%를 제공합니다. 만약 상대가 26%보다 더 높은 확률로 블러프를 한다고 생각한다면, 콜이 이익이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반대의 경우가 되겠죠.


 

마치 1+1은 2와 같은 당연한 말이지만, 일반적인 1-2$ 노리밋 플레이어들은 이 상황에서 10% 이하의 확률로 블러프를 합니다.

 


첫번째로, 낮은 방의 플레이어들은 블러프를 자주 하지 않으며, 특히나 이렇게 $110과 같은 빅벳으로 1-2$ 레벨에서 블러프를 하지 않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100$이상의 베팅을 카테고리로 나눠서, ‘블러프냐, 진짜냐’라고 분류를 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블러프가 아닌 진짜, 즉 베스트 핸드로 빅벳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26%보다는 훨씬 더 낮은 확률로 블러프를 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블러프의 빈번함을 봤을 때, 여기서 리버벳의 콜은 ‘배드콜’입니다.


 

하지만 이 핸드의 상황을 보면, ‘배드콜’을 넘어서, ‘극악의 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 블러프를 하나요? 일반적으로 그들이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을 때 베팅, 즉 블러프를 합니다. 달리 말해서, 그들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블러프를 합니다. 위의 상황에서 버튼의 핸드 중 미스할 수 있는 핸드를 생각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Jh 8h 3h과 같은 보드에서 상대의 베팅에 콜을 했다면, 그들은 드로 핸드를 가지고 있거나, 이미 메이드 핸드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베스트 드로 핸드인 Ah를 가지고 있기에, 버튼이 넛을 가지고 있지 않는 다는 것은 알고 있는 사실 입니다.


 

 

그가 10h 9s나 Qh10s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턴에서 블랭크가 떨어졌기에, 턴 베팅에 이러한 핸드들은 대부분 폴드를 할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플랍에서 스트레이트 드로를 가지고 있다면, 최소한 리버에서 페어 10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핸드들은 더 이상 버스트 핸드가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경우를 생각해봤다면, 버튼이 플랍과 턴에서 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한 드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리버에서 블러프를 할 수 있을 보드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논리적인 생각과 낮은 방에서의 플레이어들이 블러프를 하는 빈도를 조합해 본다면, A-J이 이 상황에서 26%이상으로 좋을 확률은 절대로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낮은방에서 레귤러로 활동한다면, 리버에서 폴드를 하는 것은 어쩌면 자동적인 플레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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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수 많은 플레이어들이 상대방에게 돈을 선사할까?

 

리버에서 자동적으로 폴드를 해야 되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게임을 계속 보다 보면, 여러분은 수 많은 플레이어들이 ‘희망도 없는’ 콜을 매번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이러한 콜을 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종종 자신의 입으로 “아, 니가 가지고 있는 거 알지만, 그래도 봐야 되겠어.” 라고 말을 합니다.

 


이럴 때 우리의 감정이 우리를 배신한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예로 보여준 핸드에서, 저의 학생은 Jh 8h 3h에서 AhJs를 가지고 있었으며, 전체적인 보드의 조합을 봤을 때, 이러한 플랍은 굉장히 훌륭한 보드 입니다.


 

 

이러한 플랍을 보기가 힘들 뿐만 아니라,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를 멈추는 것이 힘든, 그러한 보드입니다. 하지만 턴과 리버에서 좋지 않은 카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탑페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리버에서 체크를 했지만, 제 학생은 이미 팟을 가져가는 상상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버튼이 리버에서 베팅을 했으며, 이러한 베팅은 희망을 끈을 놓아줘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제 학생과 많은 플레이어들은, 희망을 끈을 놓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베팅이 불길한 징조를 나타내는 것을 알고 있지만, 반대로 우리는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얌마, 탑페어가 여전히 좋지? 그렇지 않아?” 라고 말입니다.

 


대부분의 포커플레이어들은 이러한 상황, 즉 승리를 거의 확신하는 플랍에서, 패배가 당연시 되는 리버까지 가는 것을 인정하기가 힘듭니다. 그렇기에, 자동적으로 폴드할 상황에서 폴드를 하지 않고, 반대로 생각을 오래하고, 말도 안되는 콜을 하는 것입니다.


 

그만 좀 퍼다주세요!


 

만약 여러분이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벳에 콜을 했따면, 여러분은 그 즉시 이러한 플레이를 그만 두셔야 합니다. 돈을 습관적으로 이렇게 계속 날린다면, 여러분은 노리밋 홀덤에서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상대가 리버에서 빅 베팅이나 레이즈를 한다면 아래의 3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세요 :


 

‘이 상황에서 내 핸드보다 더 나쁜 핸드로 베팅을 할 수 있나?’



‘드로를 미스한 핸드로 블러프를 할 수 있나?’



‘그가 드로를 미스한 핸드를 가지고 있다면, 깔끔하게 접고 체크를 할 것인가? 혹은 블러프를 할 것인가?’

 


일반적으로 첫번째 답부터 ‘노’일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콜과 폴드 사이에서 간당간당하게 있는 상대라면, 상대는 대부분의 경우 좋지 않은 핸드로 베팅을 크게 하는 데 겁을 먹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답이 ‘예스’라는 특이한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경우에 콜을 해도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첫번째의 답은 ‘노’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두번째 질문의 답은 보드가 어떻게 끝나는지에 따라서 달라 집니다. 몇몇 보드는, (위의 예에서 보여준 보드)상대가 드로를 미스하기가 굉장히 힘이 드는 보드입니다. 이러한 보드에서 상대가 드로로 콜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보드들, 여러가지 드로가 가능한 보드에서 상대는 미스한 핸드를 종종 가지고 있을 것이며, 이러한 경우에는 세번째 질문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상대가 미스한 핸드로 베팅을 할 것인가? 스스로에게 솔직한 질문을 던져보세요. 만약 그가 정말로 이러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많은 드로들이 쫑이 났다고 생각된다면, 여러분의 생각을 믿고 콜을 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대부분의 플레이어들, 그리고 대부분의 리버에서, 여러분은 폴드를 해야 됩니다. 폴드, 폴드, 폴드! 제발 폴드좀 하세요. 2번 생각하지 마시구요. 포커는 % 플레이이며, % 게임입니다. 폴드를 하는 법을 배우고 잊는 법을 배우신다면, 여러분의 결과는 계속해서 좋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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