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1 – 동크 벳 / 레이즈

히어로는 A♥9♥ 버튼에서 레이즈를 하는데 블라인드에 있는 피쉬가 콜을 합니다.
플랍: 8♠9♦T♠

피쉬는 팟의 20% 동크 레이즈를 합니다. 히어로는 이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이미 동크 벳에 대해 많은 설명을 했는데 여러분들은 아마도 제가 이들을 상대할 때 넓은 범위의 레인지로 레이즈 하는 것을 알 것입니다.

위에 나온 상황이 제가 말하는 경우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피쉬는 프리플랍 블라인드에서 콜을 합니다. 이러한 플레이어들은 핸드 레인지가 가능한 모든 핸드의 50%가 되기 때문에 현재 아무 핸드를 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

예로 나온 보드는 스트레이트, 플러쉬 또는 다양한 투 페어 같은 구성이 아주 가능해 보이는 드로우 헤비 보드입니다. 여기서 미들 페어에 탑 키커로 아직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 플레이어로부터 나온 작은 벳을 콜하는 것 보다 벨류 때문에 레이즈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 플레이어가 콜을 해, 턴에서도 동크 벳이 나오면 어떻게야 하나요?

턴 카드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 됩니다. 2♣ 같은 x 카드 나왔을 경우 벳이 또 나오면 레이즈를 할 것입니다. 이 카드는 상대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고 그는 아마도 더 낮은 페어나 드로우로 계속 따라 올 것이며 이제 리버 카드만 남아서 순수가치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턴에 Q♠ 같은 액션 카드가 나올 경우 상대의 낮은 페어 또는 몇 개의 드로를 제외하면 아직까지 이기는 상황이기 때문에 벳이 작을 경우 그냥 콜만해서 싼 가격에 쇼다운까지 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동크 벳이 아닌 진정한 벳(예. 팟의 50%)을 할 줄 알고 나온다면 턴 카드 때문에 그냥 폴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기 #2 – 에이스 하이 벨류 벳 / 벨류 콜

히어로는 포지션에서 A♦Q♠ 가지고 레이즈를 하는데 피쉬는 버튼에서 콜을 합니다.

플랍: 6♣6♥J♦
 
히어로는 컨벳을 하는데 피쉬는 콜을 합니다.

턴: J♠

히어로는 턴 카드가 나온 후, 체크를 하는데 이때 피쉬는 팟의 30% 레이즈를 합니다. 히어로는 이때 어떻게야 될까요? 전에 말하듯이 피쉬들은 어중간 핸드로 위험한 상황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보드에 페어 또는 위험한 보드 (예. 777 깔린 보드)에서 자주 콜을 합니다.

이들은 이러한 보드에서 핸드가 맞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잘못된 예측을 해서 여러분들이 벳을 하면 블러프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도 물론 이런 보드에서 블러프도 자주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예로 나온 핸드로 이런 상황에서 에이스 하이로 벨류 콜 또는 벨류 벳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피쉬들은 더 못한 핸드로 블러프를 자주 하며 저보다 못한 핸드로도 콜 할것이며 콜 빈도도 높습니다.

심지어 피쉬의 레벨에 따라 홀덤의 기본적이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에 예로 나온 보드에서 쓰리페어가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꼭 기억해야 될 점은 피쉬들이 팟의 전형적인 30% 또는 그 이하의 벳이 나오는 상황을 말합니다. 만약에 팟 사이즈 벳이 나온다면 그냥 폴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대방에 대한 정확한 텔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에이스 하이로 벨류 베팅을 하고 있다면 팟 크기 또는 팟에 가까운 벳을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절대로 거부할 수 없는 사이즈의 벳을 해야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딱 적합한 벨류 벳은 팟의 30% 정도면 됩니다.

보기 #3 – 액션 리버 카드에 따른 오버 푸쉬 올인

히어로는 7♣7♥ and 버튼에서 레이즈를 하는데 블라인드에 있는 피쉬가 콜을합니다.

플랍: 5♦6♥7♦
 
피쉬는 먼저 체크를 하고 히어로는 컨벳, 피쉬는 콜합니다.

턴: 8♦
 
이때 피쉬는 또 체크를 해서 히어로는 이번에 체크를 합니다.

리버: 5♠

이때 피쉬는 팟의 50% 벳을 합니다. 그럼 히어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런 상황이 최고의 벨류를 뽑아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상황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런 상황에서 3x 레이즈를 해, 피쉬가 스트레이트 또는 플러쉬로 스냅콜을 하는데 이것은 아주 흔하고 잘못된 플레이입니다. 피쉬가 설마 스트레이트 또는 플러쉬로 폴드할 것 같습니까?

절대로 아닙니다. 베팅 금액과 상관없이 무조건 콜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위에 나온 상황에서 오버 푸쉬 올인이 딱 좋은 플레입니다. 저는 $2 또는 $5방에서 상대 플레이어도 제가 아주 강한 핸드가 있다는걸 느끼면서도 폴드하지 못하고 40bb 팟에서 400bb 팟까지 키워서 이긴 적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보기 #4 – 지나친 금액의 벨류 벳

히어로는 A♦K♠로 얼리 포지션에서 벳을 하는데 버튼에 있는 피쉬가 콜을 합니다.

플랍: A♥T♣4♥

히어로는 이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것은 설명 필요 없이 컨벳을 넣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 피쉬를 상대하는 상황에서 드로우가 몇 개가 있는 보드에서 탑 페어 탑 키커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전에 말하듯이 많은 플레이어들은 이때 기본적인 벳만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핸드와 상관없이 팟의 60% 벳을 계속 넣습니다. 물론 앞에서 설명한 듯이 레귤러들을 상대할 때 좋을 수 있지만 피쉬를 상대할 때에는 좋지 않는 플레이입니다. 피쉬는 탑 페어나 드로를 맞은 보드면 팟의 60%이든 80%이든 콜은 똑같이 할 것입니다.

좋은 핸드는 자주 들어오지 않고 위에 나온 보드와 비슷한 상황에서도 거의 이기고 있는 확률이 높을 것이기 때문에 팟의 60% 보다 80% 벳이 적합합니다. 이것은 테이블 흐름을 어느 정도 잡았다면 특히 더 중요합니다.

저는 전의 기사들 통해 피쉬를 아이솔레이트 하고 공격하는 것에 관한 장점을 자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예로 나온 상황이 딱 이상적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좋은 핸드를 맞았을 경우 맥시멈을 뽑을 수 있기 때문이며 자신의 핸드는 꼭 넛츠이어야 할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분위기 파악이 어느 정도 되어 있으면 팟 크기 또는 팟 보다 큰 벳을 하더라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노리밋 홀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벳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