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한 포커 전략 : Mike Mcdonald

페어로 블러프를 하는 것에 대해서 McDonald와 이야기를 나누다

물론 Daniel Negreanu 나 Phil Hellmuth 같은 탑 프로들이 몇백만불의 돈을 앞에 두고 전쟁을 치르는 것을 보는 것은 굉장히 흥미로운 볼거리이지만, 진실은 대부분의 우리들은 그들과 같은 기회가 없을 뿐더러, 그들의 플레이에서 우리의 게임에 도움이 되는 점을 배울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진실은 우리 모두 차세대 Phil Ivey가 되고 싶어하지만, 대부분의 우리는 집 근처 이웃끼리 플레이 하거나 카지노에서 제일 낮은 리밋을 플레이 합니다.

가장 작은 게임에서도 쓸 수 있고 가치가 있는 팁들을 저희 Card Player에서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 글, ‘For The Rest Of Us’를 발간했습니다. 이 전략 글은 대부분의 포커계에서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행할 수 있고, 또 매일 겪게 되는 상황이 아닐 까 생각됩니다.

프로 : Mike McDonald

컨셉 : 페어로 블러프하기

Mike McDonald는 23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가장 훌륭한 토너먼트 플레이어 중 한명으로 우뚝 선 젊은 프로 입니다. 캐나다 출신인 그는, 온라인에서 “Timex”로 유명했지만, 18살에 2008 EPT German Open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933,600 ($1,370,161)의 상금을 거머쥐었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계속 고공행진을 하며 커리어 누적상금 금액을 $4.5m으로 늘렸으며, 온라인 출신 프로 중 가장 저명한 프로가 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최근 MIT로부터 초청강연을 요청 받았으며, 그 주제로 “어떻게 하면 텍사스 홀덤에서 승리하는가”를 다뤘었습니다.

CardRunners의 강사로도 활동중인 그는 미국 여행 중 저희 Card Player와 접촉할 기회를 가졌으며, 구독자가 Merge Network에서 플레이 했던 온라인 토너먼트 핸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핸드

온라인 토너먼트 이며, 버블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UTG에서 54,594의 칩을 가진 상태이며 블라인드는 500-1000, 그리고 앤티는 100인 상황에서 파켓 6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2,000으로 레이즈를 했고, 버튼(48,276), 스몰블라인드 (33,748), 그리고 빅블라인드 (35,440)가 콜을 했습니다.

플랍은 7d 4h 3h가 깔렸으며, 두 명의 블라인드들이 체크를 했습니다. 우리는 4,250으로 베팅을 했으며 버튼만이 콜을 했습니다. 턴에서 Kc이 떴으며, 우리는 다시 8,500으로 베팅을 했습니다. 버튼이 다시 콜을 했고, 리버에서 Qd가 떴습니다. 우리는 올인을 했으며, 상대방은 폴드를 했고, 팟을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Steve Schult : 우선 프리플랍 레이즈부터 시작해보죠. 우리가 가진 스택 사이즈를 생각해본다면, 민-레이즈 보다 더 크게 레이즈를 하는 것이 메리트가 있을까요?

Mike McDonald : 제 생각엔 여기서 좀 더 크게 레이즈를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200와 같은 사이즈로 레이즈를 하는 것이 또 다른 옵션이 될 수 있겠지만, 저는 일반적으로 여기서 민-레이즈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포지션이 있는 상태가 아닐 것 이기에, 어떠한 사이즈가 더 나은 결정인지 확신할 수 는 없지만, 그냥 민-레이즈를 하는 것이 제 입장에서는 즐겨 하는 편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SS : 토너먼트에서 어느시점부터 프리플랍 레이즈 사이즈는 2.5x나 그 보다 작게 하나요?

MM : 기본적으로, 숏스택들이 많으면 더 작게 레이즈를 할 것이고, 빅스택들이 많고 빅블라인드가 블라인드 방어를 자주 하는 타입이라면, 더 크게 레이즈를 할 것입니다. 이러한 2가지 요소들이 제가 언제나 고려하는 요소들입니다. 그리고 위의 예에서, 스택 사이즈들이 (블라인드에 비해서) 숏스택들이 많았고, 빅블라인드가 그다지 블라인드 방어에 집착하는 타입의 플레이어가 아니였기에, 저는 그저 2, 혹은 2.1x로 레이즈를 했습니다.

SS : 우리의 레이즈를 여러 명의 플레이어들이 콜을 해서 4명의 멀티 웨이 팟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플랍에서 운영을 할 때, 일반적으로 이러한 플랍에서 C-bet을 하는 편입니까?

MM : 그렇습니다, 저는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플랍에서 베팅을 합니다. 저희의 핸드는 굉장한 벨류를 가지고 있으며, 만약 베팅을 하지 않은 상태로 턴카드를 보게 되고, 그 턴카드가 8이나 그보다 높은 카드가 떨어진다면, 우리가 가진 리드를 빼앗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UTG에서 오픈-레이즈를 했기에, 아주 강한 핸드를 표현할 수 있으며, 보드 또한 낮은 3장의 카드가 깔렸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7이라는 카드만이 우리의 페어보다 높은 카드이지만, 상대방의 핸드를 고려해봤을 때는, K이나 J을 더 가지고 있었으면 가지고 있었지, 7을 가지고 있기가 힘든 상황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 대부분의 경우 베스트 핸드를 가지고 있을 것이며, 만약 상대가 파켓 2나 K-J과 같은 핸드를 가지고 있다면, 폴드를 시킬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상황이 되겠습니다.

SS : 얼마나 자주 이러한 상황에서 3명의 플레이어를 상대로 베팅을 하십니까? 베팅을 할 수 있는 보드가 얼마나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MM : 제가 얼마나 자주 이러한 상황에서 베팅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변을 정확히 하기가 힘들겠지만, 아마도 ‘절반의 경우에 베팅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절반의 경우에 체크를 하겠지만, 정확히 %로 베팅을 하거나 체크를 하는 지에 대해서는 확신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SS : 자, 이제 우리가 플랍에서 4,250로 팟의 절반정도에 해당되는 금액을 베팅했고 버튼만이 콜을 했습니다. 이러한 플랍에서 콜을 당했다면, 벨류 베팅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혹은 블러프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MM : 플랍에서 베팅을 했을 때, 저는 솔직히 저의 베팅이 벨류 베팅인지 혹은 블러프 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만약 한가지를 우리가 생각하고 말할 수 있다면, 그 것은 우리가 베팅을 하는 이유는 베스트 핸드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하는 것이지, 상대방이 7을 가지고 있지만, 그 상대로 하여금 폴드를 시키기 위해서 베팅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상대방의 7을 폴드 시키려고 하거나, A-10으로부터 콜을 받아내기 위한 베팅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의 핸드를 상대로 큰 에퀴티를 가지고 있는 핸드들을 폴드시키기 위해서 베팅을 하는 것인데, 이러한 베팅을 근본적으로 ‘벨류’ 베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S : 우리가 버튼에게서 가지는 딱 한가지의 정보는 바로 그의 VPIP가 17%이며, PFR가 10%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대가 플랍에서 우리의 베팅에 콜을 했을 때, 어떠한 핸드 범위를 예측 할 수 있겠습니까?

MM : 제 생각에 그는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여기서 탑 페어 이하의 핸드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플레이어 였다면 대부분 탑페어 + 플러쉬 드로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봤을 때) 여기서 7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는 힘들 다고 여겼습니다.

제 생각에 그는 파켓 5나 8, 즉 작은 페어이지만 오버페어나, 플러쉬 드로, A-J과 같은 핸드가 가장 좋은 핸드라고 칠 수 있으며, 10-9 수딧 브로드웨이 카드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여기서 8-6s과 같은 핸드를 가지고 있다고 리딩 하기에는 약간 의심이 될 만한 상황입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턴에 또 다른 하트 카드가 나온다면 팟을 포기해야 되지만, 만약 플러쉬를 완성하지 않는 하이 카드가 뜬다면, 그 뒤로는 서로 ‘Guessing’ 게임을 주고 받는, 즉 서로가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스스로에 대한 물음에 끊임없이 대답해야 되는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SS : 음, 말 그대로 턴 카드가 Guessing 게임을 만드는 카드로 깔렸는데요. 다시금 C-bet을 해서 스몰 페어와 같은 핸드를 폴드 시킬려고 할 것인가요? 혹은 체크-폴드를 할 것인가요?

MM :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만약 상대가 낮은 플러쉬 드로나 탑페어와 같은 핸드를 가질법한 상대라면 베팅을 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대는 프리플랍에서 타이트한 핸드 범위를 가지고 플레이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파켓 9 + 나 굉장히 강한 플러쉬 드로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8-7과 같은 페어 + 플러쉬 드로와 같은 타입의 핸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벳-폴드를 하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만약 벳-폴드를 마음먹었다면, 상대방의 턴 콜에 리버에서도 대부분의 경우 베팅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여기서는 첵-폴드를 할 것입니다.

SS : 우리는 여기서 턴 베팅을 했습니다. 8,500으로 말이죠.

MM : 만약 우리가 턴에서 이와 같이 베팅을 했다면, 저는 좀 더 크게 베팅을 할 것입니다. 상대가 플러쉬 드로를 가지고 있다면, 좀 더 많은 돈을 넣는 것이 좋은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약 턴에서 베팅을 했다면, 여러분은 자연스레 리버에서도 베팅을 해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상대로 하여금 여러분의 턴 베팅에 콜을 하고, 자신이 리버에 체크를 해서 자신보다 좋지 않은 핸드를 가진 상대로 하여금 블러프를 유도해서 어려운 결정, 즉 핸드를 폴드 하고 싶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제 생각에 만약 (턴에서) 작게 베팅을 한다면, 여러분은 리버에서 큰 베팅을 하지만 더 적은 팟을 가져오게 되는 상황이 연출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8,500으로 베팅을 했다면, 여러분의 스택과 팟은 비슷하게 35,000으로 만들어 질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턴에서 11,500으로 베팅을 했다면, 팟은 40,000 정도가 될 것이고, 여러분은 32,000이 남게 될 것이기에, 스스로에게 좀 더 좋은 리버 베팅 액수를 가질 수가 있으며, 또한 턴에서 더 높은 폴드 에퀴티를 상대로부터 받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SS : 리버에서 어떠한 카드가 떨어졌을 때 베팅을 하지 않을 건가요?

MM : 리버에 하트가 떨어진다면, 대부분의 경우 베팅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그의 턴 타이밍 텔에서 그가 하트 드로나 그 보다 좋은 핸드를 가졌는지 분석을 어느 정도 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턴에서 너무나도 적은 금액을 베팅 했기에, 그가 드로를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정보를 크게 얻어갈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리버에서 하트가 떨어졌다면, 블러프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 생각에, 저는 리버에서 하이 카드가 떨어지면 베팅을 할 것 같습니다. 10보다 높은 카드가 떨어진다면 말이죠. 왜냐하면 그가 만약 파켓 9와 같은 핸드를 가졌다면 굉장히 힘든 결정을 내려야 되는 상황이며, 혹시나 그가 7-x와 같은 핸드를 가졌다면 더더욱 어려운 결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리버에 6이 떨어진다면, 저는 아마도 체크-폴드를 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5는 상대가 가질 수 있는 핸드 범위에 큰 범위를 차지하기에, 리버에서 셋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상대가 저의 체크에 탑페어로 베팅을 해나오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대가 아주 작은 베팅을 한다면, 물론 콜을 할 것인데, 상대가 Kh Qh 과 같은 핸드로 벨류 벳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또한 작은 카드나 보드가 페어 된다면, 아마 팟을 포기할 것입니다.

SS : 리버는 하트가 아닌 Q이 떨어졌으며, 플러쉬 드로가 미스되고, 위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베팅을 해야 되는 카드가 떨어졌습니다. 리버에서 팟 사이즈 베팅만을 남겨 둔 상황에서, (실제 플레이한 플레이어 처럼) 모든 칩을 팟에 밀어넣으실 것입니까?

MM : 물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저는 턴에서 첵-폴드를 할 것이지만,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저도 리버에서 올인을 할 것 같습니다.

SS : 만약 우리가 리버에서 체크를 결정했다면, 쇼다운 벨류가 있을까요?

MM :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K이나 Q이 없는 플러쉬 드로 정도에게 이기는 상황이겠지요.

SS : 버블 플레이에 초점을 뒀을 때, 얼마나 자주 우리(플레이어)가 베팅을 해나가야 할까요?

MM : 이 질문에 대답하기 힘든 것이, 저는 핸드를 플레이 했던 플레이어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상대가 작은 팟에서는 어느정도의 어그레션을 보여주지만, 빅팟에서는 타이트하게 플레이 했을 수도 있으며, 또한 팟에 타이트하게 참전 하지만, 참전을 했다면 폴드를 잘 하지 않는 타입의 플레이어 일 수도 있습니다. 즉, 이러한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하기가 힘든 것이, 버블에 다가왔을 때면, 수 많은 다른 스타일을 가진 플레이어들과 맞서 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